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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진실한 대통령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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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가진 대통령 무모하리만큼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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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2-04-27 10:58:04
황준호 기자 efcbiok@naver.com
그 막강한 권력의 주위에는 권력지향적인 하이에나 같은 떨거지들이 모이게 된다.
그리고 사냥도 하기전에 자신들의 먹을 것을 탐하며 심지어 권력의 핵심이 해를 입어도 자신의 이익만 쫒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다. 나중에 그가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무뇌아 같이 말이다.
오직 눈앞의 먹잇감을 쫒으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동물들 처럼, 우글거리는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정치의 현장이다.
지금의 새누리당을 보라! 박근혜위원장의 공로로 총선에 이겼다고 난리법석을 떨며, 결국은 박근혜의 밑으로 모여들어 자신들 스스로 자해행위를 하고 있지 않은가?
권력을 서로 먼저 잡으려는 그런 모습에서 앞으로 또 어떤 부작용을 양산하여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실망을 안겨주어, 정치 불신의 늪으로 몰고 갈까? 걱정이다.
530만표의 많은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정권도 처음 출범에서 부터 좌파들의 견제구에 곤욕을 치렀지만, 그래도 경제 만큼은 잘 하리라 많은 기대를 걸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기만 하던 국민들에게 무엇을 남겼나?
정권말기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얼마나 허탈해 할지 알고나 있는가?
권력의 핵심에서 일해오던 사람들의 탐욕이 민심을 얼마나 아프게하고 있는가?
매일 신문과 TV화면을 메우는 정치인들의 죄악들이 국민들을 분노의 도가니로 만든다.
이러고도 권력을 서로 다투려 하는 정치권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차라리 권력을 나누라!
헌법에도 3권 분립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서로 견제하라는 명제를 주지 않았는가?
그런데 어쩌다가 견제기능이 마비되게 되었는가? 이것은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의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그 권력이 무소불위의 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결국 대통령이 관장하는 행정부만 확장되어 왔으며, 워낙 할일 많은 행정부다 보니 권력도 많아지게 된것이라 본다. 그렇다 보니 그 권력이 부패하게 된 것이고, 대통령의 주위로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충성경쟁을 하는 척하며 결국은 자신의 이익이나 추구하려는 추태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아서라, 이런식의 권력구조는 아예 뜯어고치는게 낫다.
대통령 혼자서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하고, 넓고 깊은 많은 일들을 다 해 낼수 있는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권력을 나누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래야 정치도 전부아니면 전무가 아닌 협의와 상생,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될 것이다.
이 시대에 누구혼자 모든 권력을 독점하여 국가를 경영한다면 구석구석을 잘 살필수 없을 뿐더러 그 절대권력은 부패를 잉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통령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에 모여든 많은 하이에나들이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는 결과의 짓거리들을 해 대며, 자신의 눈앞의 이익을 쫒을 것이다.
결국은 그 똥물이 대통령에게 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지난 과거의 대통령들이 결국은 이런 모습을 하고, 국민 모두에게 존경도 받지 못하고 불행하였고, 국민들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을 볼때 너무나 서글프다.
대통령마다 대한민국을 더욱 부강하고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려는 소망이 없었겠는가?
누구나 대통령은 국태민안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대통령직을 수행했을 것이다.
허나, 결국 지금까지 상처 투성이인 전직 대통령을 만들어온 우리들의 슬픈 모습이다.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된 지금의 제도는 분명 우리에게 성공한 지도자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고로 권력을 나누고 상생하며 화합하는 정치를 해야 국민들도 서로 상생하는 마음을 갖게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혼자 꽁꽁 숨겨놓고 살아가는 우리의 세태가 정치에서 배운것 아닌가?
정치가 오염시킨, 국론분열과 흑백논리에서 結者解之의 자세를 보여주면 좋겠다.
지금의 무모하리 만큼 권력이 집중된 제도를 바꿔 서라도,
제발 우리에게 성공한 지도자, 존경받는 대통령을 돌려주기 바란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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