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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광우병 관련정보 신속히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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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과 안전 최우선, 과학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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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2012.04.27 09:46:40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발생한 미국 광우병 젖소에 대해 "정부는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또 "미국 농무부의 광우병 발표로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검역을 대폭 강화하면서 정확한악을 위해 미국 측에 자료제공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우병은) 우리나라가 수입하지 않는 30개월령 이상 젖소에서 발생했고, 일본과 캐나다 등 주요 수입국도 특별한 제한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총리는 원전 부품비리 등과 관련해 국민안전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유사한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처별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ciaag@newsfinder.co.kr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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