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정몽준 "박근혜, 변화 두려워하고 국민 무시"트위터에 글, 박근혜 오픈 프라이머리 반대 입장에 '비판'김현 기자 (2012.04.23 20:23:25) 여권의 잠룡 중 한명인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는 23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완전국민참여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
|
|
정몽준 "박근혜, 변화 두려워하고 국민 무시"트위터에 글, 박근혜 오픈 프라이머리 반대 입장에 '비판'
김현 기자 (2012.04.23 20:23:25)
여권의 잠룡 중 한명인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는 23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완전국민참여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변화를 두려워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후보 경선을 오픈프라이머리로 하자는 취지는 명백해서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가 룰에 맞춰야 한다’고 하는데 정치인은 시대변화에 맞춰야 한다”면서 “국민의 참여를 거부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 대권주자들의 경선룰(rule) 변경 요구에 대해 “경기의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 경기하는 것이지,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서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전 대표는 또 내달 예정된 지도부 선출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동료의원을 만났더니 국회의장, 당대표, 원내대표가 전부 내정됐다고 하네요. 2008년 한나라당 대표는 관리형 대표라는 주홍글씨가 있었는데 이제는 지명직 대표라는 낙인을...”이라며 “특정인의 그늘에 가려 새누리가 독립성과 생명력을 잃어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데일리안 = 김현 기자]
출처;데일리안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