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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문대성 논문, 굉장히 심한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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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문대성 논문, 굉장히 심한 표절”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 없어”
박남오 기자2012.04.20 15:02:24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19일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 논문 표절에 대해 “굉장히 정도가 심한 표절”이라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JTBC 뉴스 ‘박성태의 사사건건’에 출연해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이미 매체에서 상당히 많은 내용이 나왔는데 의문의 여지없이 표절”이라며 “문 당선자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당선자가 탈당 거부 입장을 밝인 것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다. 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비난했다.
이어 문 당선자가 의문의 전화를 한 통 받은 뒤 탈당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전화 출처가 누군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문 당선자 공천 관련, 당 책임론에 대해 “사건이 매듭 되면 당 차원의 유감이나 사과같은 의견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문 당선자에 대한 당 차원의 탈당 요구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여론 압력이 (사퇴를) 유도할 수는 있지만 당선된 사람을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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