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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전국 분양시장은 ‘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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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총선 이후로 분양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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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2012.04.07 09:03:59
11일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전국 분양시장은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 관심이 모두 선거에 집중돼 있어 효과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건설사들이 일제히 분양을 총선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주 분양시장은 5곳에서 청약접수를, 2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에 '청담역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20층 1개동 183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25~29㎡다.
한양은 12일 충청남도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 블록에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2생활권의 에듀시티는 총 520가구로 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 규모다. 1-4생활권의 에듀파크는 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84㎡규모로 세대수는 총 718가구다.
진흥기업과 효성은 14일 충청남도 홍성군 내포신도시 RH-6 블록에 '더루벤스'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상 26층짜리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 규모로 9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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