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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안철수 대선에 절대 못 나올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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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담론 얘기만 잘 할 뿐, 지금 공부해서 언제 지도자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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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담론 얘기만 잘 할 뿐, 지금 공부해서 언제 지도자가 되나?
2012년 04월 06일 (금) 14:03:53 홍성룡 기자
[조은뉴스=홍성룡 기자]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는 잠재적 대권주자인 안철수 교수에 대해 “언론에 요즘 (대선에)나올 것처럼 얘기 하지만, 저는 절대 대선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못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6일 YTN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를 대권 후보로 올려놓고 여론조사를 하거나 언론에서 평가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분은 거대담론 얘기를 잘 해요,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거대담론 얘기를 잘 한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거대담론은 말하기 쉽다”면서 “개별 정책 얘기를 하려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정책을 하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말고도 작은 아젠다들 여성, 노동, 환경, 안보 등 수많은 아젠다 들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면서 “논리를 꿰야 하고, 사람을 다스리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유로 “지도자에게 필요한 정의감과 결단력을 갖춰야 하는데 안 교수는 아직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 중(멘토인 윤여준 전 장광의 말)이라는데 지금 공부해서 언제 지도자가 되냐”고 반문했다.
전 변호사는 자신이 “논객으로서 이 많은 아젠다를 공부하는데 15년이 넘게 걸렸는데, 물론 그분은 저보다 머리가 좋으니까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난센스”라며 안 교수의 대권 도전 준비자세를 꼬집었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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