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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자유무역협정 상품 분야 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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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한국과 터키는 전통적인 우방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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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2012.03.26 14:48:45
한국과 터키는 26일 자유무역협정(FTA) 상품 분야 합의 문서에 가서명했다.
양국 통상 장관들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도르안 터키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터키는 전통적인 우방국가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국간 투자와 교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년 중 기본 협정 등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년 양국 관계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됐으며 동시에 무역에 대한 협약도 서명하게 됐다"며 "양국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양국간 자유무역 협정 및 상품무역협정 가서명을 마쳤다. 앞으로 6개월에 양국이 이 협정을 완료시키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협정은 양국 기업의 협력 촉진에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협정으로 양국의 교역 투자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간 에너지, 방산, 자동차, 조선분야 협력을 기대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특히 희망한다"며 "6월까지 협정을 완료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ciaa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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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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