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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 '새누리당 빨간당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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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신념과 영혼을 팔아 표를 산다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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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빨간색 로고가 세건의 논쟁거리가 된 것에 이어, 새누리당의 빨간 당복도 우파성향의 사이트들에서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조갑제닷컴이 새누리당의 빨간 당복에 대해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조갑제닷컴은 "빨간 옷을 입었다고 빨갱이들이 찍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풀이했다. 새누리당은 지금 정강, 정책, 인사, 공천, 로고, 상징색에 이르기까지 좌클릭하고 있다는 평가를 우익진영으로 받고 있다.
조갑제닷컴은 "舊한나라당 전여옥, 조전혁, 신지호, 진성호, 이종혁 의원은 종북좌익들과 싸웠다. 김성식, 정태근 의원은 종북엔 침묵, 만만한 우파만 공격하다가 탈당했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은 투사들을 공천탈락시키고, 탈당파 출마지역엔 후보를 내지 않는단다. 박근혜씨 눈엔 從北과 싸운 게 罪이고, 종북을 피한 게 賞 줄 일인 모양이다"라며 새누리당의 정체성에 대해 여러 질문들을 제기했다.
조갑제닷컴은 "투사들을 벌 주고 배신자를 상 주어 좌익들의 환심을 사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듯하다. 정말 그럴까? 공산당의 상징색인 빨강을 로고와 黨服으로 삼은 것도 좌파에 대한 추파로 보인다. 그렇게 한다고 빨갱이들이 새누리당을 찍을까? 박근혜 위원장은 對南적화전략문서가 되어버린 6.15, 10.4 선언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다고 빨갱이들이 새누리당을 찍을까?"라고 질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영조씨가, 광주사태를 'popular revolt(민중항쟁)'라 표현하였다고 트집을 잡아 공천을 취소하였다. 그렇다고 호남사람들이 새누리당을 찍을까? 새누리는 '일자리, 복지, 경제민주화'만 공약, 안보와 從北문제를 의도적으로 회피하였다. 그렇게 한다고 공짜 좋아하는 떼쟁이들이 찍을까? 보수의 신념과 영혼과 정체성을 팔아 표를 산다 한들 그게 몇 푼어치일까? 그런 정권이 자유와 번영을 지킬 수 있나?"라며 세누리당의 정책들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다.
이런 글에 대해 조갑제닷컴의 한 회원네티즌(해리슨김)은 "투표를 한다면 黨에 상관없이 출마자 개인의 이념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출마자 분석이 선행됐으면 좋겠습니다. 黨은 분별력이 상실됐으니까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회원(coreano)은 "박지원과 강기원의 주먹질을 박살낸 육사 럭비선수 출신 김성회 의원도 낙천시켜 버렸으니 난동 진압력도 제거해 버린 셈"이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캐나다 방랑자)은 "이곳(조갑제닷컴)에서 질의된 모든 퀘스천에 관한 답은 물론 NO이다. 빨갱이와 싸운 사람은 모두 제거하고, 기회주의자들은 모두 공천해 주었다는 소식은 이미 모두 북괴로 통보되었다. **도가 무슨 누리당을 찍을 확률은 *%, 좌빨들이 누리끼리 당에 찍을 확률은 *%가 못 된다. 그런데 박근혜는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정말 아무도 모른다"고 반응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출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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