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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빠들'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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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분석표를 만드느라 바빴다. 그리고 이제야 데안토를 대충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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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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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새누리당에서 당의 상징 색을 붉은 색으로 정한 것은 분명 잘못 되었다. 푸른 색을 포기한 이유는 바로 ‘보수삭제’ 시도와 연결된다. 즉 문구를 삭제하지 못하자 달리 표현한 것이 바로 붉은색이다. 여기에 이런 저런 이유를 다는 사람들은 ‘청맹과니’일 뿐이다. 왜 하필이면 붉은 색이냐는 말이다.
둘째, 공천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자격은 애초부터 박빠들에게는 없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재오를 공천하고 이재오의 수족(?)은 짤랐다. 여기에 무슨 변명이 통한다는 말인가? 이거야말로 공천학살이 아니고 ‘정서적 살인’이다.
셋째, 제발 비판자들에게 욕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좋아하는 박근혜가 시켰다는 말을 듣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혹시 시키더나?
마지막으로, “총선은 정권의 심판 성격을 띠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 맞는 말이다. 제18대 총선은 노무현 정권을 심판해서 한나라당이 153석을 얻었다. 친박연대의 반란에도 불구하고 말이다.(내가 분석표를 만들면서 보니까 충북, 제주 등지에서 친박연대와 한나라당 후보가 동시에 출마해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이 다수였다)
제19대 총선은 이명박 정권의 심판이다. 정권의 심판? 정권이 좋으면 새누리당 찍어주고 정권이 싫으면 야당 찍으면 된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새누리당이 정권을 심판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은 첫째 국민들에게 심판 받을만한 사람은 아예 출마시키지 않아야 되는 것이고 심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여야 되는 것이다. 이재오? 박빠들이 보면 심판의 대상인가, 아니면 새누리당의 보석인가?
전여옥은 왜 공천하지 않았는가? 심판의 대상이라서? 아니면 당선 가능성이 없어서??? 물론 완벽한 공천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상한 짓은 하지 말아야지. 더더구나 이상한 것을 억지로 이상하지 않다고 우기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박을 욕보이는 것이다는 것을 잊으면 곤란하다.
내가 내리는 결론은, 새누리당은 보수정당이 아니다. 박 위원장 역시 참보수는 아니다.
출처;데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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