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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뭘 더 기대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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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리타스
정동영이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에서 발파공사를 지휘하던 정인양 해군제독에게 “4·11 총선에서 야대가 되면 기지예산은 없고 12월에 정권이 바뀌면 더더욱 그렇다. 공사를 해두면 기정사실화할 거라고 믿는 건 오산이다. 당신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인간이 과거 한 때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섰으니...
노 정권에서 결정된 국책사업이고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으며 이미 건설이 상당부분 진행중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면 사업을 중단시키겠다고? 국가의 백년대계가 중요한가? 제 놈들이 정권을 잡는 게 중요한가? 제 놈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절대 필요한 국책사업이고 정권이 바뀌면 해적기지로 둔갑을 하나?
그리고 지금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정인양 해군제독의 독단적인 명령으로 시행되는 건가? 그도 상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에게 책임을 묻겠다니? 지금 협박을 하는 건가? 정말 눈 뜨고 못 봐 주겠다. 강정마을로 떼로 몰려가서 깽판을 부리는 무리들과 한통속이 되어 앞뒤 가리지 않고 함부로 지껄여대고 있다.
저런 것들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목불인견의 육갑을 떨겠나? 그래도 한 때 야당의 대통령 후보였기에 최소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고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를 통감하는 요즘이다. 국가경영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아무렇지도 않게 손바닥 뒤집어지듯이 바뀌어 지는 거냐?
한 줌도 안 되는 종북쓰레기들이 ‘바꾸자!’ 하고 난동을 부리면 ‘그래, 바꾸자’하고 동조하는 게 국가경영이냐? 지금 중국은 제주도 남쪽 이어도 해역이 자기들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간다며 이곳을 해양 감시선 정기순찰 지역에 공식 포함했다. 이게 무슨 소린지 아는가? 이어도를 날로 먹겠다는 소리다.
이런 마당에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이 “제주 해군기지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적 해양 지배를 하려는 미군의 '합법적 해적질'을 돕게 된다”고 했다. 결국은 뭐냐? 反美다. 어째서 反美는 그리도 청년층, 식자층 사이에서 신성불가침의 대명사가 되었단 말인가? 물론 그 원죄는 군사파쑈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감이다.
그러나 이제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객관적인 시각으로 돌아 올 때도 되지 않았나? 언제까지 종북쓰레기들의 배배 꼬인 원한에 휘둘릴 것인가? 도룡뇽을 보호해야 한다며 고속철을 가로 막았던 어느 여승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막가파로 저지를 해서 자그마치 30조원의 사회비용이 낭비되었다. 그 여승이 그렇게 목숨처럼 아꼈던 도룡뇽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서식하는 것으로 안다.
탈북자의 강제북송에는 일체 언급도 없이 제주 강정마을에 몰려가서 해적기지 반대를 외치는 무리들은 그저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무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엉켜진 동질감은 그들의 의식을 주도하는 종북쓰레기들의 치밀하고 악랄한 배후조정일 것이다. 게다가 야당정치인들까지 그 장단에 춤을 추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고 딱한 꼴인가? 그러니 너희들에게 무엇을 더 기대하겠니?
출처;엔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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