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
|
|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 박선영의원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유은종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이 7일째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며 중국대사관 앞에서 목숨을 걸고 의로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단식 농성은 극단적인 의사 표시로서 감당할 수가 없는 고통이 따른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정말로 영하의 추위를 무릅쓰고 여윈 몸으로 대한민국의 양심과 정의를 곧추세우기 위해서 온몸을 던지고 있는 박선영의원님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우리는 말로만 통일을 부르짖고 인간의 자유와 인권을 외치지만 이를 실천하는 행동하는 양심은 뒷걸음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진보세력들 기회만 있으면 인권을 부르짖으며 거리를 누비지만 탈북자들이 북송되면 생지옥인 강제수용소로 내몰리거나 총살형을 받는 줄 뻔히 알면서도 단식 농성은커녕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촛불 시위한 번 벌이지 않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정당의 이익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는 전기톱을 들고 국회의사당 안에서 난동을 피우고 심지어는 최루탄까지 터뜨리는 소동을 피우지만 사랑하는 북한 동포들이 북송되면 인간의 자유와 인권이 유린당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국회의사당 안이나 밖에서 농성을 하기는커녕 코앞에 닥친 총선 표밭을 누비기 위해서 국회의사당 문까지도 자물쇠로 잠그고 있다.
중국정부가 북한탈출 동포들을 사지로 내몰기 위해서 북송시키고 있어도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광화문 광장이나 중국대사관 앞에서 북송을 반대하기 위해서 촛불하나 들지 않는다. 이것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국민의 대표인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현주소이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공천이 잘못되었다고 눈물을 짜는 국회의원도 있고 여당의 당대표까지 지냈는데도 공천이 잘못되었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투정을 부리고 있는 정치인도 있다.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위원회가 공천을 했으면 승복을 하는 것이 정도이지 공천 학살이라고 항의하는 것은 정치인의 정도가 아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비대위가 딴지를 걸거나 시비를 걸 일도 아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국회의원 한 번 못하고 죽는 국민들도 많은데 금뺏지 두세 번 달았으면 영광으로 생각해야지 자기 자신만 권력을 누리기 위해서 두 눈을 부릅뜨고 허둥대는 모습은 너무 가련해서 불상한 마음까지 든다.
오죽했으면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가 죽었다고 까지 했겠는가? 정말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대표한다면 사지로 몰리는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중국대사관 앞에서 북송 반대 촛불 한 번이라도 들어야 할 일이 아닌가? 탈북동포들이 북송되어 처형되고 있는데도 강 건너 불처럼 구경만 하고 있다. 오로지 총선 표밭을 누비기 위해서 올인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정치 거듭나기는 글렀다. 이런 현직 국회의원들이 지명도나 인기몰이를 해서 또 다시 국회의원이 된다면 대한민국 정치 또 다시 구태정치를 반복하게 되어 국민을 깔보는 악순환의 정치 고리를 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출처;엔파람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