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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派와의 협상과 전쟁에서 中道의 승리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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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友會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高明昇 회장의 기념사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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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明昇(성우회장)
존경하는 大元老 선배님, 역대 회장님, 선후배 및 동료 성우회원 여러분!
특히 바쁘신 국정에도 星友會 創立記念(성우회 창립기념) 경축을 위하여 參席(참석)해주신 김관진 國防長官님, 內外貴賓(내외귀빈) 여러분! 특히 오늘의 특강을 위하여 참석해주신 趙甲濟 대표님! 오늘 여러분의 뜻있는 축하 속에서 성우회 23주년 창립기념행사를 맞이하게 된 것을 무한한 榮光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오늘의 성우회가 있기까지 物心兩面(물심양면)으로 혼신의 정열과 봉사를 해오신 역대 회장단과 원로선배님께 심심한 謝意(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성우회원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국민여러분!
돌이켜보면 6.25 반세기 이후 富國動力(부국동력)의 원천인 國家安保(국가안보)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역간, 세대간, 理念的(이념적) 남남갈등이 이토록 增幅(증폭)되던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툭하면 촛불시위 문화가 대한민국 首都 서울 한복판을 不法占據(불법점거)하여 혼란의 장터를 만들고 韓美동맹, 주한미군 관계, FTA 協定은 政權따라, 爲政者(위정자) 따라, 상황따라, 民心따라 말을 바꾸면서 彷徨(방황)하는 이 社會 안보환경 말입니다.
또한 국가 부채는 170여 兆가 넘고 70%의 국민이 빚에 허덕이는 데도 氾濫(범람)하는 政治權의 복지政策을 위한 40여 兆의 追加豫算(추가예산)!
선심성 복지공약은 國防의무 환경 해칠 수 있어
참으로 이 나라 장래가 두렵습니다. 經濟危機(경제위기)는 社會混亂(사회혼란)으로 社會混亂은 安保危機(안보위기)로 변질될 가능성 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가안보 환경에 決定的(결정적)인 危害要素(위해요소)가 되지 않을까 念慮(염려)스럽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선거철만 되면 擡頭(대두)되는 병사들의 服務期間(복무기간)과 給與問題(급여문제) 등의 포풀리즘적 善心公約(선심공약)은 신성한 국방의무 환경을 해칠 수 있습니다.
戰鬪(전투)의 승리는 몇 개월의 복무기간이나 몇 푼의 급여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愛國愛族(애국애족)의 戰鬪意志(전투의지)와 장병들에 대한 애정의 정서적 안보환경에 좌우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敵이요. 북한은 友邦(우방)이라고 목청을 높이는 全敎組(전교조)의 활동들! 駐韓美軍 철수! 一國二體制(일국이체제)로의 聯邦政府樹立(연방정부수립) 등을 외쳐대는 從北勢力(종북세력)들과 심지어 제주해군기지 건설까지도 無力化 시키려는 그 부도덕한 일부 국민과 정치인들까지도 그토록 寬大(관대)한 이 사회적, 시대적 이유가 무엇이며 대한민국 법치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힘 있는 爲政者들에게, 국민과 언론에게 묻고 싶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中道의 승리란 있을 수 없어”
이 지구상 공산주의 출현 100여 년 역사를 통하여 急進左派進步(급진좌파진보)와의 협상, 鬪爭(전쟁)에서 中道의 승리란 있을 수 없는 한낱 꿈이란 역사적 敎訓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安保와 後孫들의 榮光(영광)을 위해서라면 그 누군가는 그 언젠가는 整備해야 할 理念的, 社會的, 時代的, 歷史的 과제이며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숙명적인 공동책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선택된 리더와 리딩그룹이 責任져야 할 최소한의 倫理(윤리), 도덕적인 責務(책무)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관진 國防長官님!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총성 없는 北韓陰謀(북한음모)의 전쟁과 평화의 安保環境(안보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더더욱 우리 내부의 다양한 안보 저항세력과 북한 3代 세습체제 하의 ‘先軍政治’로 精銳化(정예화)된 100만 重무장 核군사력으로 포위된 우리 안보환경이 아닌지 무척 염려스럽다는 것입니다.
“국가안보 없이는 모든 것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
존경하는 星友會員 여러분!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특히 言論人 여러분!
G-20 선진국 무대도 經濟大國 10위권 位相(위상)도,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이 서린 1조 달러 貿易도, 그토록 명예로웠던 올림픽도, 오늘 이 시대 물질문명의 영광도, 서민들의 소박한 꿈도, 希望도 국가안보 없이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처럼 스쳐가는 한토막의 字幕(자막)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신뢰하는 김관진 國防長官님! 정승조 合參議長님! 各軍 總長님과 海兵隊司令官님! 그대들을 믿습니다!
존경하는 爲政者 여러분! 內外貴賓! 星友會員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성우회는 역대 合參議長 출신과 各軍 參謀總長 및 海兵隊司令官 출신으로 구성된 副會長團과 정책자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통한 國防政策(국방정책) 개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豫備役 將星(예비역 장성) 간의 軍事外交(군사외교)도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의 兩大선거는 대한민국의 合憲的(합헌적)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정통성 있는 정권계승이 되도록 최대의 역량을 집중투자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애매모호한 中立은 容認(용인)될 수 없습니다.
安保政權 繼承을 위하여
韓美 戰作權 復元을 위하여
韓美 核 共同 保有를 위하여
國民 安保敎育政策 開發을 위하여
한 번 投身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生存戰略(생존전략)은 이 길뿐입니다.
끝으로 본 行事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眞心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모든 분들의 健勝(건승)과 國軍의 必勝(필승)! 大韓民國의 무궁한 發展을 祝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高明昇 회장(豫 육군대장) 약력>
육사 15기
9사단장 (육군 소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육군 소장)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국군보안사령관 (육군 중장)
제3야전군 사령관(육군 대장)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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