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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비보이, 나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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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12 희망나눔 문화공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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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비보이들이 다문화가정과 희망(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후원의 장을 개최하기로 해 화제다.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젊음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시켜온 한국힙합문화협회는 28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희망나눔 힙합‧비보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소속팀이 다른 관계로 인하여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세계적인 비보이, 팝핀, 비트박스 등의 팀원들의 연합공연이란 점에서 힙합‧비보이 공연을 즐겨찾는 매니아들에게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자리가 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당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형 공연진행을 하는 동시에 청소년 권장도서의 하나인 리처드바크 원작의 ‘갈매기의 꿈’을 넌버벌형 퍼포먼스 작품으로 승화시켜 표현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있다.
공연자로는 SBS강호동의 스타킹에서 3연패로 유명한 연체비보이 김종완, 헤드스핀 세계랭킹 1위의 범상길, 인형극 팝핀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정일주, 김호철 등이 출연하며, 특별 출연으로 탤런트 조상구, 뮤지컬배우 주원성 등이 함께 호흡한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희망 청소년의 경우 한국힙합문화협회(02-583-2206)로 사전 관람 요청하면 전원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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