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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과거와 단절은 박근혜의 정계은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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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은종
박근혜는 2월 15일 라디오 연설에서 “저와 새누리당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성큼성큼 미래로 나겠다.”고 말을 해서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구태정치의 화신인 박근혜가 공자의 말을 뇌까리고 있어 국민들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지금 오천만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갈구하고 있다. 작금의 시대정신은 구태정치에 찌든 정치판을 갈아 엎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구태 정치판을 만들어 온 구태정치의 달인들을 쇄신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박정희대통령 후광으로 대구 달성에서 4선을 한 박근혜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겠다고 하니 국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주시하다시피 박근혜는 근로현장에서 땀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대저택에서 큰 차를 타고 강남의 유명호텔을 돌아다니며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 국민들은 박근혜 이름만 들어도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박근혜는 이명박정부를 성공시켜 달라고 거대여당을 만들어 주었는데도 정부 여당 안에 박근혜당을 만들고 사실상 대변인, 비서실장을 두고 정부여당을 무너뜨렸다. 게다가 이명박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시켜 국무총리까지 경질하게 만들어 정권의 레임덕을 가중시켰다. 그리고 박근혜 때문에 수도가 분할되어 국민혈세 수십조가 날아가고 있어 서민들을 위한 복지비가 줄어들어 서민들만 고통을 받게 만들었다.
정말로 박근혜가 과거를 청산하자고 외치는 것은 구태 정치의 극치이다. 도둑이 도둑을 잡으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다. 어떻게 구태정치의 달인이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겠다고 주장할 수가 있는가? 대한민국 정치가 미치지 않았으면 이럴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양심과 정의를 사랑하는 수천만 서민들은 박근혜가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잘못된 과거와 깨끗이 단절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두고자 한다.
출처;엔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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