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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300의 용사...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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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씨
강용석이 드디어 챨스, 안철수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박원순에 곽노현, 그리고 챨쓰까지... 좌충우돌 바쁘다 바뻐.
예전에 300이라는 영화... 기억하시나? 지금의 강용석은 이 영화에 나오는 일당 백의 용사처럼 보인다. 비록 장열하게 죽을지언정, 적장 몇 놈은 보내고 죽겠다는 깡다구, 가히 여의도의 "일당 삼백"의 전사라 해도 전혀 과찬이 아니다. 새무리당의 새대가리들이 머리를 처박고 벌벌 떨고 있을 때, 무소속 강용석만이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강용석이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끈질기게 제기할 때... 도대체 새대가리들은 뭐하고 있었나? 비데 위에서 똥이나 싸고 있으면 다냐? 진짜 골때리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는 단순히 박원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진보진영 전체의 도덕성"에 관한 중대한 사항이다. 이걸 총선에 이용하지 않으면 도대체 뭘 이용하겠다는 건가? 내가 새무리당을 새대가리라고 욕을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이럴 바엔, 새무리들은 걍 뜨거운 물에 뛰어 들어라.
마지막 가는 길에 국민들 몸보신이나 시켜주고 가면 그나마 좋지 않겠나?
최소한 몸값이라도 하려면 가는 길에 몸보신이나 해주고 가라는 소리이다.
다시 말하지만, 강용석이 끈질기게 제기하는 박원순/안철수에 대한 비리 의혹은 "진보 진영 전체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이다. 여당에게 이보다 더 화끈하고 확실한 선거 이슈가 어디 있나? 이건 강용석 개인이 혼자 나설 일이 아니라, 새무리당이 당운을 걸고 전면에 나서야 할 사항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새무리는 그저 모이만 쪼아대고 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병법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들이 모여서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가?
박원순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안철수의 BW 저가 인수 의혹의 중요성도 모르고, 그걸 이용할 줄도 모르는 돌대가리들이 무슨 공천 자격이니 총선 대책이니 떠드나? 적군의 사령관을 아작낼 절호의 기회를 앞에 두고도... 연대장은 누구, 사단장은 누구, 그저 군대 보직에만 온갖 정신이 팔려있는 셈이다. 에고~ 한심한 화상들, 한심하다 못해 그저 욕만 나온다. 이러니 오만 정이 떨어질 밖에.
비리 의혹이 확실하지 않다고? Who the fuck cares?
언제 이회창이 병역비리가 확실해서 정권을 넘겨줬냐?
나경원의 1억짜리 피부샾에 무슨 진실이 있냐?
없는 비리도 만들어서 사기치는 넘들이 야당 넘들인데...
있는 의혹을 추적하고, 까발리고, 공격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나?
이러니 새대가리란 욕을 먹어도 싸다.
요새 야당이나 나꼼수 넘들이 잘 쓰는 말이 "존나게 버틴다... 존버"라며? 좀 보고 배워라. 어차피 싸움은 진흙탕 싸움이기 마련이다. 한쪽이 더럽고 치사하게 싸우는데, 혼자 고고한 척, 양반인 척 하는 건, 등신짓에 불과하다. 돈 처먹은 한명숙, 임종석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설치는 걸 보고도 모르냐? 비데 위에서 쇄신이니 뭐니 쉰소리 할 시간이 있으면, 강용석을 사부님으로 모시고 좀 배우라는 말씀이다.
다시 안철수로 돌아가서,
안철수의 부도덕성은... 대주주인 안철수가, 자신에게 BW를 똥값으로 발행하는 재벌 뺨치는 수법을 동원해서, 당시 장외에서 3~5만원에 거래 되던 자사의 주식을 딸랑 1,710원에, 그것도 무려 186만주나 인-마이-포켓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연 이게 안철수가 대주주가 아니었다면, 안랩의 CEO이자 이사회 의장이 아니었다면, 가능이나 했겠나?
강용석이 정식으로 고발을 하자 안철수 측에서는 대주주로서의 주권방어 목적이었다느니, 무상증자니 뭐니 하는 변명을 하고 있다. 다 쓸데없는 변명에 불과하다. 안철수 주식에 관한 팩트는... 딴 주주들이 수만원을 지불한 주식을, 안철수는 단돈 1,710원이라는 헐값에 낼름 가져갔다는 것이 팩트이다.
물론 창업자이자 CEO인 안철수는 스탁옵션등을 통해 싼 값으로 주식을 가져갈 수도 있다. 그러나 스탁옵션은 나중에 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엄청난 부담이 따른다. 따라서 세금을 왕창 내야하는 스탁옵션보다는, 저가 BW가 훨씬 매력적이라는 거지. 왜? 나중에 상장 후, 주식을 팔면 세금을 안내도 되니깐. 내가 세무사가 아니라서 정확한 세법은 잘 모르지만 암튼 내가 알기론 이렇다. 어때? 머리 하나는 잘 돌아가지 않나?
강용석이 소장에서 언급했듯이, 안철수의 BW 수법은 삼성SDS의 저가 BW와 거의 똑같은 케이스로 봐도 무방하다. 장외에서 3~5만원에 거래되던 주식을, 저가 BW 발행을 통해 단돈 1,710원에 인수한 안철수의 잔대가리가, 과연 이건희보다 더 착하고 양심적이라고 할 인간 있으면 함 나와바라. 이건희는 저가 BW 때문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도 무려 1,100억원이나 때려 맞지 않았나?
과연 이런 안철수가 삼성 이건희를 욕할 자격이 있나?
저도 이건희 뺨치는 재벌 흉내를 낸 주제에?
1500억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주당 1,710원에 인수한 주식이면... 본전은 얼마쯤 되냐? 한 30억 되냐?
안철수건 박원순이건, 내가 진짜 화가 나는 건... 새대가리당의 어느 누구도 이런 강용석의 싸움에 힘을 보탤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비데 위에 앉아서, 당의 이름이 뭐니, 당의 로고에 까만색이 좋니, 파란색이 좋니, 이런 주접만 싸고 있다. 참새 대가리들이 모여서 공천 타령을 백날하면 뭐하고, 총선전략을 백번 짜면 뭐하냐?
각설하고...
새무리당에 강용석만 한 인물이 10명만 있었어도,
한나라는 꽁지 빠진 새무리가 아니라 싸움 잘하는 진돗개가 될 수도 있으련만,
박근혜가 죽치고 있는 새 둥지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희망사항이 아닐까 한다.
성희롱이고 뭐고 '존버'를 외치는 철면피들에 비해,
총선전략이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쇄신만 지껄이는 등신들에 비해,
말실수 하나로 한나라에서 쫒겨난 강용석만 그저 불쌍할 따름이다.
강용석 화이팅!... 일당 삼백의 기백으로 계속 싸워주기 바란다.
출처;엔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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