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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한테도 뒷덜미,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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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휴대전화와 일반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6.7%, 문 이사장은 38.4%로 8.3%p 차이가 났다.
또한 박 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자 대결에서는 안 원장이 51.8%로 박 위원장(39.0%) 보다 12.8%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지지율만 보면 문 이사장은 상승세, 안 원장은 굳건히 앞서고 있고 박 위원장은 멈춰버린 형국이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충청민심이 박 위원장보다는 야권 후보쪽에 쏠린다는 분석이다. 한 달 전 박 위원장은 이 지역에서 64.5%의 지지를 얻어 문 이사장(18.7%)을 압도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박 위원장의 지지율이 46.2%로 문 이사장(39.6%)보다 6.6%p 앞서는 데 그쳤다.
박 위원장과 안 원장 간의 양자대결에서도 유사하다. 한 달 전 충청 지역에서 박 위원장은 48.6%의 지지를 얻어 안 원장(38.0%)을 10.6%p 앞섰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안 원장이 43.8%, 박 위원장이 43.2%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에서 1위가 바뀌었다//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이러한 결과나 나오자 현재 문재인이나 문성근은 '안철수 필요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없어도 한나라당 잠재 후보 박근혜의원을 누룰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충청인을 위해서라며 기를 쓰고 세종시 원안사수를 하여 충청인들에게 환호받았다고 박근혜의원 진영은 자체분석 했는데, 왜 충청도에서 조차도 문재인에게 따라 잡히고 안철수한테는 뒤집혀져 버렸나? 당시 수많은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박근혜의원 세종시 원안 고수 집요한 태도를 보고 '세종시 원안이 정말 충청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충청인들이 판단한다고 한들, 그 공??은 한나라당 박근혜의원에게 가는것이 아니라 세종시 원안의 원조고 진품인 민주당에 간다.라고 우려했었다. 그 우려가 현재 야권인 문재인이나 안철수 줏가가 충청도에서 올라가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이미 부산경남에서 안철수에게 뒤집히고 문재인에게 따라잡힌 박근혜의원이다. 그러나 또하나의 악재가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심지어 한나라당 영남의원들간에 심각한 반목을 하는 영남권 신공항인지라 백지화 한것을 그 다음날로 박근혜의원은 당시 주어들었다. 자기가 한다는 것이었고 차기 대선 공약으로 삼겠다고까지 공언했다
영남권 신공항은 경남 부산권과 경북 대구권의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것이다. 양 지역 주민들은 그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유치못하면 국회의원 못할줄 알아라는 협박이 난무했고, 이는 한나라당 영남의원들간 첨예한 집안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영남이 본산???인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정부는 난처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노무현 정권이 본격 추진한 영남권 신공항을 이명박정부는 백지화 하는데 중대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그 다음날로 박근혜의원이 주워들었다. 그러나 어디다 한다고는 하지않고 그냥 한다는 것이었다. 어디라고 않고 '한다'했으니 신공항 백지화에 실망한 부산권과 대구권 주민들은 서로 반색을 할수밖에 없었다. 부산권에 할수도 있고, 대구권에 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각각의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총선이 코앞인 이때, 영남 부산권과 대구권 주민들은 박근혜의원한테 당신이 하겠다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밝히라고 당연히 요구할 것이다. 만약 부산권에 한다고 박근혜의원이 하면 그렇잖아도 따라 잡히고 있는 대구경북에서의 박근혜의원 지지율은 뒤집어질 것이고, 대구권에 한다고 하는날엔 현재 뒤집혀져 버린 지지율은 더욱 간격이 벌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하긴 하겠다. 그러나 지금은 못밝힌다'고 하는 날엔?? 부산권과 대구권 주민들이 '지금 눈깔사탕 가지고 우리들을 놀리냐'고 나올것은 불보듯 뻔하다
제갈량이 다시 살아돌아와 박근혜의원의 책사가 된다한들 해결할수 없는 중대한 문제다. 그리고 노련하고 약점 잘파는 야권의 문재인이나 문성근이나 한명숙등은 박근혜의원의 이 지난날 영남권 신공항 말 빚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며, 이는 영남인들 사이에서 먹혀들어갈 것이다
현재 문재인 한테 조차도 뒷덜미까지 따라잡히고 있다. 안철수 한테는 20%가까이 뒤쳐지고 있다. 이 모든것은 박근혜의원이 자초한 일이다. 한나라당 사람이고 정권의 사람이면서 그야말로 야당보다도 더하게 한나라당과 정권에 각을 세운 박근혜의원인지라 이렇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나 지지 예비군들은 현재에도 분명히 야당보다도 더 많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열성적이지 않다. 지난 3년간 저희들끼리 치고박는 것을 한나라당 정치랍시고 한것에 신물이 났기 때문이다. 그중 박근혜의원과 그 세력에 넌덜머리가 났기 때문이다
친이세력이야 대통령과 정권을 만들어 낸 주류니 한나라당 내부에서 도전을 해오는 박근혜의원과 그세력을 누르고자 하는 것에 지지자들은 그래도 후할수 있었지만, 패자??면서도 대통령과 정권과 당을 휘어잡고 상투끝에 앉으려 하며 사사껀껀 발목을 걸고 보이콧하며 배짱을 부려대는 친박사단에 그야말로 넌덜머리가 난것이다. 모두를 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지지예비군들의 이 넌덜머리는 중대한 시기가 다가온 이때 박근혜의원을 놓고 저런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출처;엔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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