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
|
|
뻔뻔한 좌파 vs 비굴한 우파
|
대한민국 좌파와 우파의 제일 큰 차이점은...
|
좌파는 후안무치, 우파는 새가슴 겁쟁이라는 점...
2012년 01월 23일 (월) 12:57:17 황기영 newstalk@newstalk.kr
▲ ⓒ뉴스톡
대한민국 좌파와 우파의 제일 큰 차이점은...
좌파는 얼굴에 철판을 깐 후안무치 한 자들이라는 점이고,
우파는 바싹 졸아서 미리 꼬랑지를 내리는 새가슴 겁쟁이라는 점이다.
최구식의 비서가 선관의 디도스 공격에 관련된 혐의가 들어나자...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까지 들고 일어나 최구식을 죄인으로 몰아세웠다. 최구식이 아무리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라고 닦달하지 않았나? 결국 최구식은 비서가 연루되었다는 죄만으로 한나라당에서 쫓겨나고 만다.
강용석의 경우도 민주당 인간들에 비교하면 거의 애교수준이다. 물론 강용석이 여대생들 앞에서 아나운서를 헤픈 언니로 묘사한 것은 뻘짓이다. 하지만, 아나운서 집단 모독 죄는 이미 법정에서 무죄판결이 나지 않았나? 광주 내려간 민주당 아그들도 룸싸롱에서 언니들 끼고 술만 잘 처먹드만. 하여간에 용석이도 이 일로 한나라당에서 쫓겨났다. 죄 값을 치렀다는 거지. 그런데...
만일 이런 최구식이나 강용석이 한나라당 대표로 출마한다면?
과연 한나라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겠나?
이걸 한나라당 지도부가 용납하겠나? 아니면 민주당이 용납하겠나?
비서의 잘못을 물어 최구식을 쫓아내고, 말실수 하나로 강용석을 쫓아내는 한나라가 이런 황당한 짓을 용납할 리는 물론 없다. 여론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미리 꼬랑지를 내리고 비실비실 눈치만 보는 비굴한 인간들이니까. 물론 민주당이 가만히 있을 리도 없다. 국민의 시선이 두렵지 않냐고 악을 쓰고 달려들 것이다.
반면에 한명숙은 어떤가?
대한민국 좌파의 잣대로는... 비서건 본인이건, 뭔 짓을 해도 별거 아닌 걸로 변한다.
그냥 나는 억울하다, 정치검찰의 공작이다, 이거 한마디면 만사 오케이라는 거지.
한명숙의 비서 김문숙은 한명숙의 일산 지역구 사무실 관리를 책임지던 인물로, 사실상 한명숙의 지역구 집사였다. 김문숙은 한신공영 한만호로부터 "사무실 운영이나 한 총리 대선 경선활동에 사용하라"며 한신공영 법인카드를 건네 받아 2천900여만원을 사용하고, 같은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모두 5천500만원을 수수했으며, 승용차와 버스를 무상 지원받은 혐의가 인정되어서, 1심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비서가 사무실 유지비 명목으로 억대가 넘는 돈을 받아서 유죄판결을 받아도,
한명숙은 룰루랄라~ 나는 상관없음, 이러고 당대표까지 해먹는다.
이런 일이 한나라당에서 일어났다면... 한명숙은 벌써 쫓겨났을 것이다.
유/무죄를 떠나 도적적인 관점으로 볼 때, 한만호가 김문숙에게 준 1억짜리 수표를 한명숙의 동생이 사용했다는 건 진짜 치사하고 추잡한 작태 아닌가? 사무실 비용으로 쓰라고 줬더니, 그 돈 1억을 한명숙 동생이 썼다? 이게 동생이 썼으니까 나는 떳떳하다고 우길 짓인가? 물론 한명숙은 비서가 "빌린" 돈을 동생이 썼다고 우기지만, 그걸 믿을 사람이 어디 있나? 낯짝 하나는 진짜 두껍다는 말이다. 안면몰수 철면피가 따로 없다.
최구식과 한명숙의 차이,
나아가서 우파와 좌파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그러니까 최구식의 경우, 단지 비서가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도덕적인 책임을 물어 죽일 놈이 되고... 한명숙의 경우는, 비서가 돈을 받아 처먹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도 고개를 빳빳이 들고 나선다는 거지. 도덕적 책임감? 일말의 양심? 씨바~ 그건 게 있으면 좌빨짓 하겠나?
최구식이 만일 민주당 국회의원이었으면 쫓겨나기는커녕, 어쩌면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MB정권에 항의하는 표시로 선관위를 공격했다고 하면... 오홋~ 님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투사라며 칭찬받지 않겠어? 팬클럽도 생기고 말이지.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놈이 민노당 2인자가 되는 세상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얼굴에 철판 깔고 나서는 이런 "뻔뻔함"은 비단 한명숙 뿐만이 아니라... 박원순, 임종석, 곽노현, 강기갑, 그리고 최루탄 열사등, 소위 진보라는 좌빨 인간들의 성격을 규정짓는 필수요건에 해당한다. 낯짝이 돼지비계보다 두껍지 못하면 혁명가의 자질이 없다는 거지. 이런 자들에게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은 사치이다.
이건 로맨스 수준이 아니라...
안면몰수에 후안무치, 양심불량에 철면피, 즉 인간 쓰레기에 해당한다.
망해가는 저축은행에서 1억인가를 받았다가 유죄판결을 받은 임종석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저 뻔뻔함을 함 보시라. 만일 한나라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민주당은 물론, 나꼼수 잡종들 모두가 대가리 밀고 단식투쟁을 할 것이다. 철면피 박원순은 또 어떻고? 애비부터 아들/딸까지, 그저 내 입만 아프다. "이쯤이면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노무현의 소리가 왠지 자꾸 생각나는 대목이다.
곽노현은 아예 한술 더 뜬다.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법원에서 판결이 나기 전까지 해당하는 것이지,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인간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1심에서 유죄면 유죄지, 대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해주는 법이 어디 있냐? 후보매수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간이 무슨 염치로 교육감 행세를 하겠다고 나서는지, 이건 쓰레기 보다 더한 "독극물" 수준이다.
곽노현과 공정택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좌빨 인간들에게 상식과 염치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란 생각이 든다. 안면몰수의 진수는 전교조이다. 교사라는 자들의 수준이 이렇다. 이런 넘들에게 학생들이 도대체 뭘 배우겠나? 아래는 공정택과 곽노현의 경우를 두고 전교조가 발표한 논평이다. 하도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다시 한번 올린다. 오죽하면 진중권 마저 혀를 내두르겠나?
=> 공정택의 경우 (재산신고 누락, 벌금 150만원): "공정택 교육감은 서울의 교육 수장으로서 법적/도덕적 자격을 잃었다. 유죄 판결이 난 마당에, 3심 판결 운운하며 자리보전에 욕심을 낸다면 인면수심이라는 혹독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 곽노현의 경우 (후보자 매수혐의, 벌금 3천만원): "음... 업무 복귀를 환영한다. 최종 판결에서는 2억원이 대가성이 아니라는 곽 교육감의 선의가 인정되길 바란다. 아이 라브 유~ 곽노현 화이팅!!!"
이런 쓰레기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얼빠진 국민들,
이런 넘들을 지지하면 개념 있는 걸로 착각하는 무뇌 연예인들,
이런 인간들이 넘치는 대한민국은 그저 쫄딱 망해도 싸다는 생각만 든다.
다 자업자득이 아니겠나?
황기영/ 칼럼리스트
입력시간 : 2012년 01월 23일 (월) 12:50:16
ⓒ 뉴스톡(http://www.newstalk.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출처 뉴스톡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