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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고승덕과 암탉 삼청교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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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20614 작성자 글루미 작성일 2012/01/09
나는 고승덕 말을 믿지 않는다. 정치발전은 웃기는 소리다. 진짜 동기는 암탉한테 잘보여서 공천 받자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욕심으로 끈떨어진 옛동지들을 제물로 삼았다고 본다.
한국 정당들은 왜 전당대회 때마다 돈먹는 동원선거를 할까?
이걸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
그래서
암탉이 비대위 데리고 쇄신을 한다고?
재창당을 한다고?
개소리다. 암탉이나 비대위야 말로 쇄신대상 1호다. 한국 정당들이 이런 식의 권력암투를 계속하니까 고승덕 같은 악질들이 자꾸 나오고 맨날가야 정치수준이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이다.
동원선거를 없애려면 정당구조를 바꿔야한다. 중앙당이 아니라 지역당, 당간부가 아닌 지역당원들이 주인인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
분권과 당원중심 정당으로 가야 한다. 이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이냐?
비대위니 전략공천이니 이런 개같은 짓을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다. 공천 절차부터 선거운동까지 일체의 권한을 전부 지역당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의원들이 의정활동 할때도 중앙당 지시가 아니라 지역당원들과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서 자기판단 하에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오바마가 시카고지역 상원의원에 출마할때 중앙당 공천을 받은 것이 아니다. 전략공천을 받은 것도 아니다. 그냥 시카고 지역 민주당원들이 자기들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오바마를 뽑았고 중앙당은 그 결과를 승인했을 뿐이다. 영국 등 유럽도 마찬가지다. 선진국 정당들은 선거 때마다 중앙당이 아니라 지역당에서 각자 후보자를 공모해서 뽑는다. 정치지먕생들은 이런 공고를 보고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후보신청서를 내고, 지역당원들이 모여서 신청자 가운데서 후보를 뽑는 것이다.
이런게 분권화된 당원중심의 민주정당이다. 중앙당은 후보자자격, 경선절차 등에 관한 일반적인 기준만 정하고 나머지는 지역당원들이 알아서 한다. 사고가 생겼거나 지역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개입한다. 비례대표라고 해도 중앙당이 멋대로 지명하는게 아니다. 비례대표가 되려면 반드시 당원이어야 하고 당에 대한 공헌도가 가장 중시된다. 중앙당 몇몇 사람이 자기들 멋대로 외부인사 불러다가 비례대표 주는 일은 상상도 못한다.
비대위?
쇄신?
영입?
전략공천?
이런 소리 들을 때마다 나는 배꼽잡고 웃는다.
이런게 바로 정치판 쓰레기들이 벌이는 대국민 쑈다.
암탉이 뭔데 지 멋대로 비대위를 구성하나?
비대위원들이 뭔데 하루아침에 당 꼭대기에 앉아서 설치나?
26살짜리 인턴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당 최고자리에 앉나?
당대표나 중앙당이 뭔데 지들 멋대로 누굴 영입하네 전략공천하네 떠드나?
다 웃기는 소리다. 이런게 바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짓이다. 보스정치, 파벌정치, 금권정치의 상징이자 온상이다.
전두환 때 사회정화위원회라고 있었고 삼청교육대라고 있었다. 초법적인 기구였다. 우리사회를 깨끗하게 만든답시고 수많은 사람들 잡아다가 군대에 가두고 혹사시켰다. 끌려간 사람 중에는 전과자도 있었고 모자란 사람도 있었고 윗놈한테 미운털 박힌 사람도 있었다. 군대서 죽은 사람도 많다.
지금 암탉이 하는 짓은 전두환이 했던 짓과 똑같다. 닭집 비대위는 전두환 정화위나 마찬가지고 딸랑이 비데인간들이 친이세력을 조지는 것은 삼청교육대 군바리들이 민간인들 조졌던 것과 똑같다. 쇄신을 가장한 초법적 살인기구다.
전두환 때도 고승덕 같은 악질들이 많이 나왔다.
지방대학 교수 한 사람이 졸지에 삼청교육대에 끌려가게 됐다. 알아보니 직장 동료가 "술집 마담하고 놀아났다"고 투서를 했단다. 학교 근처에 유명한 술집 마담이 있어서 대학동료들 사이에서도 그 마담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공교롭게도 이 교수와 대학학장이 가장 치열한 경쟁관계였단다. 그러던 차에 전두환이 등장하고 학교내에 정화위원회가 만들어져서 삼청교육대에 보낼 할당량이 내려왔다. 그러자 학장이란 자가 밑에 심복을 시켜서 이 교수를 투서했다고 한다.
물론 이건 끌려간 사람의 얘기만 들은거니까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확실치 않다.
암튼
암탉 비대위가 쇄신을 해?
고승덕이 정치발전을 바라고 폭로를 했어?
허허...
등신들 아니 악질들
웃기고 자빠졌다.
덕분에
박희태만 삼청교육대 가서 신나게 두둘겨 맞게 생겼다.
안됐다.
그동안 이쁜 마담 데리고 호강했으니 참야야지 어떡하나.
인생지사 세옹지마라 하지 않았나.
그러게 내가 뭐랬나.
늙그막에 여자 조심하라고 그렇게 경고했건만앤파람
출처;앤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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