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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가해학생 대안학교 설립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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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왕따 추정학생 약 30만명 구더기 무서워 장 담지 않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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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이 오래간만에 왕따 방지를 위해서 왕따 폭력이 가장 심각한 중학교부터 왕따 대안학교 도입을 우선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예전에는 가해학생들의 동의를 받아 다른 학교로 전학을 시켰으나 왕따 가해학생들의 부모 동의 상관없이 왕따 가해학생 대안학교로 강제 전학할 방침이다.
이것은 파격적이고 물리적 대안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왕따 가해학생들의 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지능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왕따 추정학생은 30만 명이 넘어 서고 있고 중학교에서 조직폭력배를 닮은 일진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금품을 상납 받는 폭력까지도 저지르고 있기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왕따 가해학생들을 양산하는데 기여한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와 학생인권조례까지 만들어 학교를 학생들의 해방구로 만들어온 좌파정치인들의 반발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교사들의 권위를 허물고 공산화를 위한 학생 해방구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무력화와 반정부 의식화 교육을 시켜왔으며 학생들에게 좌파 시민단체 촛불시위 등에 참여케 하여 교육현장 갈등을 조장하는데 앞장을 서 왔기 때문에 왕따 가해 학생을 격리 하는 대안학교 도입에 선뜻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왕따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 교육활동이 문제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왕따 대안학교를 만들면 더 큰 폭력을 양산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 폭력이 질풍노도(疾風怒濤)와 같은 청소년기에 저지른 일이기에 왕따 가해 폭력을 저지른 학생들을 대안학교에서 잘 교화하면 얼마든지 정상적인 학생들로 되돌릴 수가 있다.
오래 전에 서울변두리에 있는 어떤 고등기술학교에는 학교 안에 못난이 파, 쌍칼파, 십자군파, 두개골파 등 대놓고 조폭 명칭을 달고 학교생활을 하는 학교도 있었다. 이들은 상습적으로 마약도 하고 본드도 흡입을 했다. 그리고 조금만 마음이 일그러져도 유리창 등 학교 기물을 부수며 난동을 불려댔다. 그런데 학교 교사들이 이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고 교육해서 큰 문제없이 사회진출을 시켰고 졸업 후에도 선생님을 찾아뵙고 감사의 편지도 보내는 등 떳떳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 왕따 가해 대안학교 모범사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 왕따 가해학생들이 갈수록 증폭되는 상황에서 이를 방치하는 일은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왕따 폭력에 시달리게 되어 교육의 주체들이 모두 피해자가 된다. 따라서 왕따 가해학생을 격리하여 따로 대안학교를 만들면 왕따 가해학생들도 사춘기 때 일시적인 충동으로 저지른 일이기에 반성하는 계기도 만들어 줄 수가 있어 피해 학생과 가해학생 모두 공생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입력시간 : 2012년 01월 05일 (목) 16:57:35
출처;뉴스톡(http://www.news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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