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미국∙북한, 미군유해 발굴작업 예정대로 진행
|
10월 방콕에서 열린 북미 회담 통해 발굴작업 진행키로
|
2012년 01월 04일 (수) 11:03:36 박고은 기자 goeun@newstalk.kr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4일 “미국과 북한이 올해 재개하기로 합의한 북한지역 내 미군유해 발굴작업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담당국' 캐리 파커 공보관은 지난 3일 VOA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 사망 이후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유해발굴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파커 공보관은 “유해 발굴에 착수하기에 앞서 양측 실무진이 서신교환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을 논의할 것이다”며 “미 국방부는 김 위원장 사망 이전에 이미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서신을 북한에 보낸 상황이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과 미국은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미 회담을 통해 올해 4차례 발굴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6•25전쟁으로 실종된 미군과 전쟁포로는 작년 12월29일 기준으로 총 7천977명이며 그 중 5천500명이 북한지역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입력시간 : 2012년 01월 04일 (수) 08:43:41
박고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톡(http://www.newstalk.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출처 뉴스톡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