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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필패의 방점을 찍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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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나라당 비대위원이란 자들이 하는 짓을 보면 갈수록 가관이다.. 유승민 의원실의 인턴사원에서 일약 한나라당의 최고 지도부인 비대위원의 일인으로 뽑힌 26세 이준석.. 비유를 하자면 삼성 계열사 인턴사원이 어느 날 갑자기 삼성그룹 이사가 된 것인데..
얘가 요즘 뱉어내는 ‘소음’을 듣고 있자면 “이런 개 같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준석이 좋아하는 정치인은 김근태, 이정희, 최재천이란다.. 나꼼수는 한나라당을 변화시킨 긍정적인 존재고, 정봉주의 구속수감은 언론의 자유 측면에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떠벌린다.
이정렬 등의 트윗질에 대해서는 판사들의 사회적 지위도 있지만 그들의 언론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옹호를 했다.. 말하자면 딱 민노당, 민주당에 어울리는 앤데, 민주통합당에서 러브콜이 왔다면 어쨌겠냐는 질문에 어린 놈이 영악한 잔머리까지 보여준다.
거기 가서 지가 할 일이 뭐가 있겠냐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고, 한나라당 와서 저 딴 소리 떠벌려야 뉴스도 되고 뜨지 않겠느냐는 말이겠다.. 도대체 한나라당과 지지자를 뭘로 보는 짓인가!
내가 볼 때, 박근혜는 이번 비대위원 선출로 몰락의 방점을 찍은 것 같다.. 뇌물을 받아 실형을 살고 나와 이당 저당을 떠돌던 부패한 철새 정치인, 허접한 논조로 보수진영에서 대접을 못 받자 사안마다 좌파들의 편을 들며 좌파언론의 꼭두각시로 뜬 논객..
거기다가 자기 위치가 뭔지도, 또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지도 모르고 나오는 데로 떠벌리는 애송이까지.. 정말 이런 환상의 개차반 조합을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힘 들 것 같다.. 달래 박근혜가 머리가 나쁘다고 하나? 이렇게 제 무덤을 파 대니 하는 소리지..
한나라당이 왜 이 꼴이 났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터넷에서나 트위터에서나 오프라인 술자리에서나 아무도 한나라당 편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뭘까? 보수적 신념을 가진 국민이 모두 멸종돼서? 지지자들이 전부 증발해서? 천만의 말씀이다..
굵직한 사안마다 한나라당을 위해 박 터지게 싸우던 지지자들.. 분명히 존재한다.. 문제는 그들이 입을 다물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왜일까? 뻔하지 않나? 죽자사자 좌파들과 싸워봐야 나중에 가면 한나라당에서 저 따위 개소리나 나오는데 어쩌겠는가?
그러니 열 받아 입 다물고 있는 것이고, 그렇게 보수적 신념으로 좌파들과 맞서 싸워주는 사람들이 사라지니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동네북으로 전락을 해 버린 것 아니겠나? 여전히 선거를 하면 과반수 가까이 나오는 지지자들, 그들 입을 누가 닫아버렸나?
머리 나쁜 박근혜에게 다시 이야기를 해 본다.. 민주당, 민노당 2중대로는 총선과 대선에서 절대로 승리를 못한다.. 생각해 봐라.. 진퉁 냅두고 어느 미친놈이 짝퉁을 찍는단 말인가? 오히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을 이탈시켜 참패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지난 대선, 좌클릭이 무슨 한나라당의 쇄신인 것처럼 당내에서 떠벌릴 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와 자유주의라는 새로운 한나라당의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민노당 따라가기 쇄신이 아닌 그였기에 집권이 가능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박근혜가 안철수 짝퉁노릇 하고, 한나라당이 민노당 이중대 노릇을 한다면 도대체 누가 한나라당을 찍겠는가? 너무도 장렬하게 자폭하는 박근혜의 모습이 안타까워 한마디 해 봤다.. 물론 쇠 귀에 경 읽기겠지만..
시대유감
출처;엔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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