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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21세기에 맞는 새 헌법 구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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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 "MB정권 출범 초기 헌법개정 약속했지만 논의조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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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2일 "새로운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구조 개편을 포함한 21세기의 새로운 헌법구상을 해야 된다"며 정치권에 헌법 개정 논의를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노무현 정부 마지막,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출범하면서 미래지향적 헌법 개정을 약속했음에도 (임기)1년 정도 남은 현 시점에서 헌법 개정은 논의의 대상조차 되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이라며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혁과 개편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유선진당은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대해 확실한 인식을 하고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면서 "선진당은 이런(헌법 개정) 구상으로 이번 총선과 대선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이명박-심대평 청와대 회동 장면. ©브레이크뉴스
심 대표는 또한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기본을 제시하고 제3정당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시키는 총선과 대선에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책적 대안의 구체화와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진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당을 대표하는 색상을 진청색에서 핫핑크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문정림 선진당 대변인은 "기존 대표색인 진청색이 한나라당 대표색과 흡사해 국민들에게 혼선과 오해를 주고 있고, 특히 총선을 앞두고 시급히 변경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아들여 총선기획단과 당무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했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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