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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공무원 비상근무 해제 "경제위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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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ㆍ안보ㆍ치안 외 일반 행정기관 모두 정상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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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정부는 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지난 19일 발령한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를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국방ㆍ외교ㆍ통일 치안 분야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그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온 일반 행정기관은 모두 정상 근무체제로 전환된다.
하지만 외교ㆍ안보ㆍ치안 관련 부처의 비상근무 체제는 계속 유지된다고 최 수석은 말했다.
최 수석은 "정부는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가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모든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반도 안보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고 비상근무체제가 장기화 될 경우 연말연시 경제와 민생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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