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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結果에 승복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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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해못할 獨斷的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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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총선(總選) 공천 결과와 관련하여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정치(政治) 발전(發展)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는 것이다. 결과의 승복? 정치발전?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이런 말은 한마디로 이해할 수 없는 자기 합리적(合理的) 독자성(獨自性)에서 발로된 발언이다.
아니, 원칙(原則)이 두루 적용되지 않는 불공정(不公正) 공천과 밀실(密室) 공천, 깜깜이 공천을 해놓고 결과에 승복하라고? 승복하는 문화?
지금이 독재시대(獨裁時代) 쯤으로 착각하는지 도저히 자유민주적(自由民主的) 발상에서 나온 발언이 아니라 독선에 가득찬 발언이며 동시에 억울하게 밀실 공천에서 탈락된 정치인들을 두 번 죽이는(?) 발언이라고 많은 국민들은 불쾌(不快)해 하고 있다.
박근혜 위원장은 탈락한 의원들에 대해서도 “정치인의 존재(存在) 이유는 국민”이라면서 “당의 공천은 우리 모두 동의(同意)한 원칙(原則)과 기준(基準)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원칙에 따라? 기준에 따라 진행 되었다?
입으론, 국민, 국민, 국민하면서 밀실(密室), 불공정(不公正) 물타기 공천해놓고 승복하라고?
지금 민주 통합당은 말할 것도 없고 새누리당의 공천 조차도 원칙과 기준에 따랐다고 한다면 그 누가 믿을 것인가?
박근혜 위원장에게 긍정적(肯定的)인 느낌을 주어 왔던 이만섭 전 국회의장까지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에 출현하여 “이렇게 시끄러운 공천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비판하면서 특히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 “친박 학살하고 친이계 학살하고 어디에서 의석을 얻을건가?
박 비대위원장은 어디서 의석을 얻고 과반수가 않되면 어떡할꺼냐?” 라고 박근혜 위원장을 향해 세차게 비판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정수장학회 문제는 깨끗이 정리해야한다”고 운을 뗀 뒤, “고통을 받은 민주화(民主化) 세력에 대해서는 진심(眞心)으로 미안한 생각을 갖는게 좋겠다.”고 박근혜 위원장에게 충고(忠告)와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근혜 위원장의 원칙(原則)의 기준(基準)이 바로 박근혜 자신의 잣대라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말데로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 틀림없을 것 같다.
예측컨대 박근혜 위원장은 홀로 과반(過半)을 넘을것이라고 과신(過信)을 하고 있던지, 아니면 과반을 않하더라도 대권(大權)포석(布石)만 잘 깔면 된다는 특유한(?)사고에 빠져 있지나 않은지 의아하지 않을수 없다.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법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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