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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公薦에서 排除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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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의 公薦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의 운명이 바뀔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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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의 公薦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의 운명이 바뀔 수 도 있다!
4.27 재 보궐(補闕)선거 당시 소위 한나라당의 천당(天堂)이라는 분당 선거에 참패(慘敗)하자 한나라당은 황급한 나머지 비대위 체제를 수립(樹立)하고 비대위원장에 4년 동안 야당(野黨) 이상으로 이명박 정부와 친(親)이계의 발목을 붙잡고 괴롭혀 왔던 친(親)박계 수장(首將) 박근혜를 옹립(?)했다.
한마디로 당이 뒤집히니 박근혜가 비상대권(非常大權)을 웅켜잡고 당권(黨權)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한 것이다.
부패(腐敗)전력자, 나이어린 26살 비대위원 영입(迎入), 광고(廣告)카피라이터 등을 중요 당직(黨職)에 임용하는 등등... 실로 파란 만장한 한나라당의 역사(歷史)를 기록하고 있다.
숱한 문제의 사람들이 비대위와 한나라당 중요 당직(黨職)에 기용(起用)되는 볼만한 광경이 국민들에게 제시(提示)되었다는 뜻이다.
‘한나라당이 정당이냐? 다들 공천과 장관 자리 생각들 뿐인데’ 라는 말들이 시중에 횡횡(?)하고 있는 시기에 ‘새누리당’ 이라는 당명 개칭(改稱)이 시작되고 ‘새누리당’ 깃발의 색갈이 붉은 색과 ‘비대모양(?)’의 무늬로 바뀌면서 이상한 느낌을 자아내기 시작했고, 동시에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다.
아! 드디어 박근혜의 시퍼런 ‘칼’ 이 천지(天地)를 진동하고 있구나...라는 공포(?)의 함성이 대한민국 집권 여당(與黨)을 강타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친박계 의원들도 솔선수범(率先垂範)해 불출마(不出馬)를 생각하라는 유형의 말을 했다고 마치 ‘공정(公正)의 칼날’을 배경에 깔고 있는 듯한 소문이 깔리기 시작했다니.....
신뢰(信賴)니, 원칙(原則)이니 하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 박근혜이니 한번 지켜 보자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 었다면 아마 생각이 었을것이다.
그런데,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어져 나가는 희안한 공천(公薦) 신청(申請) 목록(目錄)이 언론에 표출(表出)되고 있다.
친박계 사람들 대부분이 각지역에 공천(公薦) 신청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더욱 가관인 것은 친박의 골수중 골수인양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친이계의 ‘눈밖’ 에 난 이혜훈이 서초 갑 후보에 단독(單獨) 신청해서 보무당당(步武堂堂)함을 과시했다.
참신한 후보를 대상으로 공천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내노라는 친(親)박들이 줄줄이 공천(公薦) 신청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새누리당=박근혜당’ 임을 현시(現示)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등포 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여옥은 지난 18대 총선때도 반(反) 박계로 어마어마하게 낙인 찍혀 박사모와 친박 계열로 부터 숱하게 견딜수 없는 수모(受侮)와 네거티브 방해(妨害) 공작에 시달리면서도 당선되어 금의환향(錦衣還鄕) 했던 것이 당시 언론에 대서특필(大書特筆)되었다.
그런데 시중의 화제는 바로 19대 전여옥 공천 여부다!
18대는 전여옥의원이 영등포 갑 지역구 인구 중 호남 출신이 45% 이상이고 이에 우호적(友好的)이고 친화적(親和的)인 유권자들이 15%이상 이라고 까지 인구에 회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후보로서는 도저히 이기기 어려운 기본(基本) 선거틀의 인식을 전여옥후보가 깨 부수고 선전(善戰)하여 당선된 것이다.
바로 이것이 ‘전여옥의 힘’ 인것이고, 18대 선거때 박근혜는 이 ‘전여옥의 힘’ 을 아마도 무섭게(?) 느꼈을 법하다.
그래서 생각컨대 지금도 여전히 야당으로 부터 네거티브와 음해(陰害)에 시달리고 있는 전여옥을 차마 박근혜 공천위원회가 떨어 뜨리지는 못 할것이고 또 떨어 뜨리려 하지도 않을 것이 라고는 믿지만(?) 행여, 전여옥이 낙천(落薦)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서 설왕설래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 같다.
만약 반(反)박이라는 이유로, 또 다른 이유를 달아 누군가가 전여옥을 낙천(落薦)시킨다면, 한나라당에 이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군소(群小) 정당으로 급격히 전락하게 될 것 이라는 추측이 불 보듯 뻔하다.
왜냐하면 전여옥은 보수(保守)의 ‘아이콘’ 이라고 까지 불리워질 수 있는 국민 지지 세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看過)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영등포 갑 지역구에 박근혜 특보인 이경수가 출사표(出師表)를 던졌다고 한다.
그런데 특보를 했다고 해서 여성 국회의원 중에 거함(巨艦)으로 일컬어지고, 또 치열한 선거로 당선이 거의 확실이 예상되는 전여옥을 낙천(落薦)시키는 공천(公薦) 결과가 나올 경우 박근혜 대선(大選) 경쟁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될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어찌 하자 없는 전여옥을 감히 공천에서 내칠수 있을것인가? 하는 것이 시중(市中)의 민심(民心)인 것 같다.
전쟁터에서는 치열한 전쟁중에 있는 장수의 목을 치는 군주(君主)는 필연적으로 패망(敗亡)했다는 것이 역사(歷史)의 산 교훈(敎訓)이다.
바로 영등포 갑 지역구는 치열한 선거전(選擧戰)의 제1본산지(本山地) 랄 수 있는 바로 ‘한나라당’ 의 성패(成敗)와 존재(存在) 유무를 판가름하는 전쟁터이다.
이곳에서 전투를 하고 있는 전여옥을 그 어떤 사감(私感)으로 공천(公薦) 탈락 시킨다면 애국(愛國) 국민들의 감정이 폭발하여 그 누군가를 겨냥할지도 모른다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지 않을는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자중자애(自重自愛)하는 공천(公薦)진행을 지켜 보는 국민이 그래서 많은 것 일까?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가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특별법’이라는 말도 안되는 XXX법을 밀어 붙이기로 한 듯한 박근혜의 이해할수없는 원칙(原則)을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분명한 것은, 전여옥이 공천(公薦)에 떨어지게 될 경우 무소속(無所屬)에 출마하여 더욱 확실하게 국회의원(國會議員)에 다시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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