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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진영, 전여옥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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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돌아다니면 제일 송구한 것이
제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요-
'당신이 구의원 아니고
국회의원 아니냐?
그래도 누군가 뚝심있게 바른 말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분,
'전 의원이 어떤 사람인가를
이번에 제대로 보았다.
난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고
투표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나 전여옥 같은 정치인 한 명은 꼭 있어야 한다.
온 식구 다 몰고 투표해주겠다'는 분-
'겪어보니 사람 좋다.
난 당신이 겸손해서 좋다.
그리고 강한 사람한테만 강하고
약한 사람한테는 더 없이 약해 좋다'
지역에서 정치 이야기 안하고
지역살림 이야기만 하는 모습 좋다'는 분-
전에 없는 분들이 제 지지를 많이 해주셔서
참 한 사람의 인간으로 우선 기쁩니다.
물론 제가 공천받을까? 못 받을까?
거의 매일 전화하시면서
걱정에 걱정을 해주시는 분도 많습니다.
게다가 전화 말미에는
'받자말자 나한테 전화해줄거지? 전 의원,
그리고 혹시라도 못 받으면 그때 나와 의논해야만 돼'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어제였나요?
조선일보에 '김무성, 진영, 전여옥 공천받을까?'란
기사가 난 뒤로는
제 전화는 거의 불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걱정많으실 텐데
이렇게 공천걱정까지 끼쳐 죄송합니다.
그러나 내심 기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늘 제가 인복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방 친구나 지역사무실 친구들을 보면서
참 인복하나는 무한히 받은 사람이구나했는데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니 정말 고맙고 송구하고
그리고 기쁩니다.
저 전여옥-
오로지 나라를 위한 선택만을
할 것입니다.
어제 걱정의 전화와 문자 수없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2년 3월 2일
전여옥올림
PS, 참 제 홈피도 이른바 이상한 광고로
도배가 되는 공격을 당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출처;전여옥의OKtalk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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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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