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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위원장은 한국의 국 격(國 格)을 후진국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가? 2012.05.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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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18:53
김피터 박사 (논설위원)
미국에서, 최근 광우병에 걸린 젖소 한마리가 발견되므로, 한국에서는 다시 4년전의 ‘광우병’ 소동이 재연되는것인가? 그때의 소동은 MBC 등 일부 좌경 언론 매체들의 편파 및 거짓 선동, ‘반미 좌파’ 세력의 이명박 정권 흔들기가 주 원인이였음이 이미 법원 판결과 많은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서 들어 났었다.
그런데도 그때의 세력들이 정권 말기의 틈을 타, 또 다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들의 예전에 별렸던 ‘광기’를 다시 발휘해 보려고 하는 것 같다. 이미 주도 단체들은 내일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혼란한 시기일수록 지도자들이 국민을 올바른 길로 ‘리드’해 나가야 하는데, 이 문제에 관련하여, 여야 지도층은 물론, 특히 여당인 박근혜 위원장이 보인 태도는 극히 실망스러운 것이 아닐수 없다.
박 위원장은 4월 27일, “역학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고…조금이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 국민이 안심하기 위해서 일단 검역을 중단하는게 바람직하다.” 라고 말하였다.
그동안 미국에서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쇠고기는 사람 건강에 전혀 문제없으며 안전하다는 것이 미국 및 모든 선진국가들의 위생, 음식 당당 정부 기관이나 과학자들의 입장이다.__더구나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 소는 시중에 전혀 식용 육류로 유통되지 않는 10년 된 늙은 젖소라고 하지 않는가?__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소도 늙으면 여러가지 이상한 병이 생길수 있는 것이다.
광우병이 많이 발생했던 영국과는 달리 그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소의 진짜 광우병 발생 케이스는, ‘Buzzle ’의 Shrinivas Kanade 기자가 보고한바에 의하면, 불과 서너 건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사람이 광우병(C.J.D.)에 걸린 케이스는 물론 한건도 없다. 그리고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에게 옮기는 케이스는 대단히 적다고 한다.
미국은 FDA(약, 식품 국)를 비롯한 정부 기관 및 민간 ‘소비자 보호단체’등 기관에서 식품 안전관계는 철저하게 점검하며, 조금이라도 인체에 해로운 식품이 시중에 나돌거나 수출될수 없게 하고 있다. 만일 조금이라도 그런 위험 식품이 발견되면 즉시 국민에게 알리고, 폐기처분시킨다.
그러기 때문에 이번에 늙은 소의 광우병 케이스가 하나 발견되었다고 해도, 선진국인 유럽이나 카나다, 일본 등 국가에서는 전혀 문제시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미국의 우수한 식품 관리 시스템을 그만큼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들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LA 한인 타운의 ‘갈비’집은 여전히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각 한인 대형 식품점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광우병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만큼 미국 정부의 ‘시스템’을 믿기 때문이다.
한국민들은 오히려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을 걱정해야 할것이다. 그동안 중국에서 나온 식품들이 얼마나 인체에 해로운 것들이 많은가 하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LA 지역에 한인 식품점에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 왜 중국 대형 식품점도 많은 데 한국 ‘그로서리 스토어’에 오느냐? 고 물었더니, 자기네 중국산을 믿을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의 입에서 중국산 식품을 믿을수 없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다.
촛불데모를 하고, 위험성이 많은 중국산 식품 수입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국가 지도자는 국민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국민이 갈팡질팡하면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런데 박근혜 위원장은 지금 여당의 당대표적 위치에 있으면서도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당분간 중단하라며, ‘반미 좌파’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셈이다.
‘약속’을 중히 여기는 박근혜 의원은, 아마 정부가 2008년에, 미국에 광우병이 생기면 검역 중단을 하겠다고 한 말에 대하여, 정부가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미국에서 광우병이 크게 발생하여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될 경우를 전제한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런 ‘위험성’이 없는 10년된 늙은 젓소 한마리 때문에, 현재 FTA 가 발효중인, 동맹국 국가간의 신의를 쉽게 저버려야 되겠는가?
만일 한국이 ‘늙은 젓소’ 한마리 때문에, 인도네시아 처럼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다면, 미국인들은 한국의 ‘국가 격’(國家 格)을 어떻게 볼까? 비과학적 수준의 국가로 볼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나 태국 수준보다 못하게 볼 것이다 . 왜냐면 그들 나라들은 나이 든 소도 수입하는 나라이나 한국은 30개월 미만의 안전한 쇠고기만 수입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한국국민들의 ‘의식’도 4년전과는 달라졌다고 판단한다. 4년전에, 잘 몰라서, 혹은 잘못된 언론매체들의 선동에 휘말려 촛불 시위를 했던 사람들 중, 아직도 ‘광우병’괴담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또 그때 미국 쇠고기 반대 데모를 주도하던 지도층에 있던' 빨갱이'들도, 미국에 오기만하면 LA 갈비를 싫것 먹고 가더라는 얘기가 이곳 LA 현지에서 아직도 회자되고도 있다. 그것은 그들이 정말 국민 건강을 걱정해서 촛불데모를 주도한 것이 아니라, ‘반미’운동으로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판단력’, ‘성숙성’을 가볍게 보는가? 이제 한국민은, 잘못된 매체들의 선동 같은것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민들 중, 정말 ‘광우병’이 걱정되는 사람이 있다면,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 구태여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하여 집단적 수입반대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박근혜 의원을 비롯한 여야 지도자들은 한국을 저 한국보다 뒤진 인도네시아나 태국과 같은 수준의 나라로 떨어트리려 하는가? 책임있는 지도자라면, ‘표’만 의식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 유럽연합이나 일본도 수입중단 하지 않는다. 우리 한국이 인도네시아나 태국의 뒤를 따를 필요는 없다. 고기가 먹고 싶으면 나자신 먼저 미국산 소고기 사먹겠다.”라고 용기 있게 ‘진실’을 말할수 있는 ‘바른 정치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국민이, 지도자로서 ‘신뢰’하며 따르지 않겠는가?
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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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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