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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원 서(재미동포애국단체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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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조국의 발전과 선진 일류국가의 꿈을 이루기를 염원하는 재미 애국동포 단체 일동은 최근 한국의 검찰이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과 최인식 사무총장 에 대해2004년 10월4일 ‘국가보안법사수국민대회'와 관련해서 2년을구형(求刑)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들은 노무현 좌파정권의 친북, 반역적 행태를 저지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체제를 수호하기 위하여 국가보안법 철폐를 기도했던 노 정권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가보안법사수국민대회' 의 선봉에 섰던 서정갑 본부장과 최인식 사무총장에게 우파정권인 이명박 정부의 검찰이 관계법 규정을 명분삼아 2년 징역형을 구형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처음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어디에 와 있는가를 의심했습니다. 지난 10년의 좌파 정권이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 물러났고, 또 그런 후에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에게 안정과반수를 부여해 정국안정을 유권자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 구형은 시대를 역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04년 10월4일 당시 주도한 ‘국가보안법 사수 국민대회'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보호하기 위한 애국충정의 사명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과 함께 국민대회에 참석한 애국시민들은 당시 노 정권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무시하는 처사에 평화적 시위로 헌법준수와 국가보안법 사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궐기했다고 우리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가보안법 사수 국민대회' 등 시민운동이 있었기에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헌법존중과 안보와 국가 정체성을 보전하려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새정부와 국민들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헌법사수 운동에 찬사를 보내고 그에 상응한 국가적 대우를 부여해야 한다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과 최인식 사무총장이 법원의 절차에 따라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형사 27부 417호 법정에서 선고공판이 예정되어 있음를 알고 있습니다. 부디 대한민국 법정에서 검찰의 구형을 거부하시어 이들의 지난날 애국충정의 행동에 대해 헌법정신에 의거 정의의 선고를 내려 주기를 탄원드리면서 저희 각자의 단체대표들이 회원들을 대신하여 서명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2008년 4월 15일
재미동포애국단체 연합회 단체 대표 일동
수 신 처 : 청와대 , 국무총리,국방부 장관, 법무부 장관, 한나라당 대표, 대법원장,
서울중앙지법 한양석 재판장
출처: 국민행동본부
뉴스일자: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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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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