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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메이저리그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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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5-18 14:10:27
당이 위기입니다.
어두운 얼굴로 저를 보시면서 '한나라당 어캐되나요?'하는
지역구 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씩씩한 캔디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우뚝 서겠노라'고
위로를 해드립니다.
지금 이 위기의 한나라당, 그 분기점이 되는 것은
바로 전당대회입니다.
전당대회에서 결연하고도 새로운 의지를 보여야
또, 한나라당의 확고한 정체성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른바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대권주자들이 나서야 합니다.
지금 당이 위기일때 '내일 우리는!'하며
강렬한 희망을 보여줄 대표선수들이 나서야 합니다.
당연히 당권대권의 분리에서
'당권대권의 통합'을 통해 '내일의 꿈'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어야만 합니다.
만일 대선주자들은 부자몸조심만 하고
잔챙이 얼굴들이 나와서 '돌잔치'만을 한다면
한나라당은 솔직히 전당대회를 여는 의미자체가 없습니다.
당이 위기일때
더욱 더 빛나는 리더쉽을 선출하는 것-
바로 당권대권의 칸막이를 허물어
실세들의 '별들의 전쟁'으로
우리 당원들에게, 지지자들에게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그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2010년 5월 18일
전여옥올림
출처 전여옥의OKTALK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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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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