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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한겨레신문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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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바 로비사건은 보도하지 않았는가?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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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회원)
2011년 1월8일 전국의 일간지들은 건설현장의 식당, 이른바 '함바 로비사건' 속보기사에 지면을 크게 할애했다. 전직 경찰청장과 전직장관, 현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굵직굵직한 공직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로비의 실체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그런데 하나 이상한 것은 한겨레신문 3판이다. 함바 로비사건 속보가 송두리째 보도되지않았다. 평소 정의와 양심의 대변자임을 자화자찬해 온 한겨레신문이 왜 함바 로비사건속보를 외면했는가? 왜 보도하지 않았는가?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가? 독자를 무시하는가?
로비사건 속보는 다루지 않으면서 다른 기사에는 열을 올렸다. 이를테면 정동기 MB인수위참여 뒤 월급 의혹, 민노당 후원교사 강제전보 수난, 4대강 속도전에 문화재 발굴 혹한강행, 보수,진보 공격- 빨갱이에서 포퓰리즘으로 등등
이명박 정권은 흠집내고 좌파세력은 비호하는 보도에만 열을 올렸다. 이것이 한겨레신문의 진면목인가? 함바 로비사건 속보는 왜 외면했는가? 한겨레신문은 솔직하게 대답하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 것인가? 참으로 웃기는 신문, 한겨레의 실체를 똑똑히 알아 두자.
[ 2011-01-08, 14:03 ]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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