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미디어
|
|
|
입춘에 강추위도 기세 꺽여, 평년기온 회복
|
정월대보름 앞두고 불씨 관리에 유의 당부
|
권순익 기자2012.02.04 14:02:04
그동안 맹위를 떨쳤던 기록적인 한파가 절기상 입춘인 4일을 맞아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해 주말 야외활동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등 중부지방과 전북지방에 아침까지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고 남부 내륙지방에서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북한이 1㎝ 내외다. 같은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주요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 등이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 동해안,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아침에는 강원 영서와 중부 내륙지방에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눈으로 전국에 빙판길이 많겠고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으니 시설물관리·보행자안전·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월대보름(6일)을 앞두고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불씨 관리에 유의할 것도 거듭 당부했다.
출처;뉴스파인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