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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측근비리, 진위를 떠나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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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측근비리, 진위를 떠나 깊은 유감"
"측근의 금품수수 의혹, 검찰 조사통해 시비 가려질 것"
문흥수 기자
▲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최시중 방통위원장.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문흥숙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EBS 이사 선임 과정에서 자신의 측근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 금품수수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조직을 책임진 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실 여부를 떠나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위원장으로 깊은 유감이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EBS 이사 선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당시 김학인 씨는 공모 절차 후 위원회 전체 표결을 통해 이사로 선임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금품 수수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고 있어서도 안되며, 없었던 일"이라고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자신의 측근으로 불리웠던 정책보좌관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대해서도 "퇴직한 정책 보좌관을 둘러싸고 언론에서 연일 제기하는 여러 의혹은 검찰 수사를 통해 시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여러 형태로 보도되고 것은) 제가 알기로는 진실과 거리가 먼 것도 많다"며 "검찰 조사에서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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