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극, 미군 오폭설, 미군 핵잠수함 충돌설, 좌초설, 우리의 선제 공격설, 북풍조작설 등”
인터넷상에 떠다니는 천안함 관련 각종 유언비어들의 진원지가 북한의 인터넷 심리전부대라고 알려진 가운데, “청소년들이 북한의 무차별적인 선동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취지의 네티즌 영상이 제작 배포됐다.
2일 오후, 인터넷에 배포된 이 영상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 북한임이 드러나자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으며 궁지에 몰려 있다”며 “북한은 이를 모면하려고 수교국(修交國) 정부를 찾아다니며 ‘천안함 사태는 미국 소행’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는가 하면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를 앞세워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플레이까지 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런 북한이 우리나라 안에도 자기 주장에 동조하는 여론이 많은 것처럼 꾸미려고 포털 등 각종 사이트에 유언비어 유포, 거짓선동 등 모략 심리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해당UCC.
△“사이버 여론조작의 달인 북한”이라는 네티즌 UCC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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