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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 총참모장 "북한, 4차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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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13-04-23 12:16:21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의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밝혔다.
22일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베이징 방문한 가운데,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팡펑후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사진=미국소리방송)
마국소리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과 중국의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22일 베이징에서 만났다.
팡펑후이 총참모장은 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팡 총참모장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예상 시기를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를 종료시키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팡 총참모장은 또 북한 핵 문제의 올바른 해법은 대화라며 6자회담이 재개돼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팡 총참모장은 이어 북한이 핵실험과 핵무기 생산을 중단하도록 모든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로 기자
출처 한국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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