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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안함 침몰사건 북한 어뢰공격으로 사실상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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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초점] 백악관 비롯 안보·국제 관련기관 고위인사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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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참가하는 대대적 군사훈련, 서해와 동해에서
▲ 미국의 최신예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
(손충무의 뉴스초점)
(워싱턴) 미국은 천안함 격침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제 조사단의 보고서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겨지면 곧바로 이 문제를 유엔 무대로 옮겨가는 것은 물론 한반도 서해해상과 동해해상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 북한과 중국에 대해 압박을 가할 방침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안보, 국제문제 담당 고위인사들은 최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비공식 회의를 몇 차례 가졌다.
이 회의에는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실, 국방성, 국무성, CIA, DIA 관계자들이 참석, 한반도 사태와 북한 동향, 천안함 사태에 대해 종합적인 복합 문제를 가지고 협의했으며 오는 20일 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국제 조사단의 보고서를 전폭적으로 지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은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이는 미국에 대한 도전이며 오바마 행정부를 시험하는 위험한 장난”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군사적인 대응으로 버릇을 고쳐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그 첫 조치로 서해에 미 해군 잠수함과 항공모함 배치, 대대적인 한.미 합동 군사훈련 개최 전략을 논의했다.(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좌파들과 싸운 애국 시민들이여 다시 일어나라 -2010.5.3.-손충무 칼럼 참조)
이미 칼럼자는 몇 차례에 걸쳐 “ 미국은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격침 사건이며 북한 대남사업 기구인 정찰총국에 의해서 자행된 사건”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2010, 4.27 –뉴스의 초점 참조)
미국은 그동안 국제 조사단에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의 여러 증거자료들을 수거해 취합, 정밀검토를 거쳐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에 따라 한국 정부에서 20일을 전후해 발표하면 발 빠르게 행동하기 위해 지금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은 한.미 두 나라 공동대응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회부와 함께 조사 발표 후 군사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군사행동은 한.미 일본을 참여시키는 합동 군사 훈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ㅁ 손충무 –국제 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 com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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