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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후 북한의 위장평화공세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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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생일 평일처럼 보내라’ 중앙당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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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진보연합
[자유주의진보연합 논평] 북한의 위장평화공세를 경계한다
북한의 위장평화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5일 북한은 소위 '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 발표를 통해 ‘남북한 당국 간 회담의 무조건 재개’ 를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은 지난 1일에는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등 3개 신문 공동사설 형태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서도 “북남 사이의 대결 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남북)대화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북한의 이러한 주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첫째, 남북간 대화를 ‘무조건’ 재개하자는 그들의 주장 속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를 그냥 덮고 넘어가자는 노림수가 숨어 있다.
둘째, 북한의 대화제의는 우리 정부의 대북(對北)정책의 전환을 전제하고 있다. 이는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가 2일 “조선(북)이 북남대화의 필요성을 밝힌 만큼 남조선 당국의 정책 전환 여부가 관건”이라고 한 데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셋째, 북한의 대화제의는 소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자원을 대한민국으로부터 뜯어내기 위한 것이다. 신년사에서 ‘대화와 협력사업’을 강조한 것이 그 증거다.
넷째, 북한의 대화제의는 그 진정성도 의심스럽다. 작년에도 북한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동북아평화와 한반도비핵화를 주장했지만, 제2차 핵실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을 자행했다.
한편으로는 대화를 제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의 상대가 되어야 할 이명박 정부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고 있는 것도 북한의 진의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1일의 신년사에서 북한이 이명박 정부를 ‘전쟁 하수인’, ‘반통일 대결광신자’라고 비난한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다섯째, 북한의 대화제의에는 남남(南南)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는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5일 나온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북)와 손잡고 나가려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만날 용의가 있다”이 그 증거다.
결국 북한의 잇단 대화제의는 그들 특유의 위장평화공세에 불과하다. 우리는 정부에게 이러한 위장평화공세를 단호히 일축하고,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고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는 국내 종북(從北)좌파세력과 정동영 같은 민주당 정상배들에게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부화뇌동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장단을 맞추는 그 어떤 세력도 우리는 반역세력으로 규정하고, 그들과 싸워나갈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http://www.faa.or.kr/
[자유주의진보연합] 정동영, 북한에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김정일에게 방북 신청을 했다. 내건 명분인즉슨 ‘남과 북이 서로 적대를 넘어 다시 평화를 이룩해내야 한다’는 것이다.명분은 좋다. 하지만 기자회견에도 늘어놓은 그의 언설들을 보면, 그저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정동영은 “지난 3년 동안 남북 간을 잇는 대화의 다리는 모두 끊어지고 불태워졌다. 이제 우리는 다시 다리를 놓아야 한다”면서 스스로 그 역할을 하겠노라고 나섰다. 하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그의 기자회견문을 뒤져봐도 남북 간을 잇는 대화의 다리가 왜 끊어지고 불태워졌는지에 대한 인식은 없다.
그 이유를 모른다면, 우리가 알려 주겠다. 남북간의 대화의 다리는 북한이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를 살해하면서, 대청 앞바다에서 도발을 하면서, 천안함을 격침시키면서,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면서, 제2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끊어지고 불태워졌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물론이고, 그동안 정동영은 단 한번도 북한의 이런 도발에 대해 제대로 지적한 적이 없다. 그는 연평도 포격 후에는 “(북한을 향한 우리의 응사에도) 증오가 묻어 있었다”느니 “민주정부 10년 동안에는 전쟁위험이 없었다”느니 헛소리를 했고, 우리 군이 해상포격훈련을 하려 하자 사격훈련 중지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북핵 문제에 대한 정동영의 터무니없는 낙관이다. 그는 “2005년 6월 17일 김 위원장께서 ‘미국과의 적대 관계가 해소되고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이 이루어진다면 핵을 가질 이유가 없으며, 이것은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다’라고 언급한 것을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한다”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낙관했다.
그동안 북한이 두 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했고, 우라늄농축프로젝트와 수폭 개발까지 북한이 시인했음에도 김정일에 대한 한없는 신심(信心)을 표현한 정동영을 보면, 도대체 그가 순진한 건지, 무식한 건지, 어리석은 건지, 교활한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런 정동영이 김정일을 만나 무슨 수작을 할지는 안 봐도 뻔하다. 이미 파탄 난 6-15선언과 10-4선언으로의 복귀, 정동영이 약방의 감초처럼 주장하는 ‘서해 바다의 평화정착’을 빙자한 서해5도 및 인근 해역의 포기 등을 김정일과 ‘합의’하고 나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원색적으로 비난할 것이다.
천안함 폭침, 3대 부자세습, 연평도 포격 등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은 정동영과 동패인 좌파정권 10년 동안 강요받았던 햇볕정책의 허구성을 깨닫고, 북한의 정체와 우리의 안보현실을 되돌아보게 됐다. 김정일에게 극존칭을 써가면서 방북을 구걸하는 정동영의 작태는 대한민국의 안보전선에 균열을 야기하는 이적행위이자, 반역이다.
이 모든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동영의 방북에 찬성할 의사가 있다. 단, 그가 북한에 갔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서 말이다.
2011년 1월 5일 자유주의진보연합: http://www.faa.or.kr/
이회창 대표, 신년기자회견 질의응답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
한국경제 구동회 기자
둘째, 이명박 정부의 안보문제에 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명박 정부의 안보가 오락가락 한다는 지적이 많다. 보수의 적자임을 표하시는 대표님이 그 문제에 있어서 장외투쟁이라든가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부각시킬 생각은 없는가.
이명박 정부의 안보정책, 태세는 사실 우리는 불만이 많다.
무엇보다 이 안보문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로, 무력도발과 같은 북한의 무력공세, 평화공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둘째로, 기본적으로 북한에 대한 대북정책의 기조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이다.
이 둘 다 모두 말씀 드렸다.
이명박 정권은 무력도발에 대한 대응에서 매우 애매모호하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했다. 초기에 강력하게 대응의 의지를 가지고 대응했더라면 초기에 사태를 가늠 잡을 수 있었을 텐데 초기에는 매우 유화적이고 미지근한 태도, 다시 말씀드리면 확전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라든가 하는 태도로 초동반격을 놓쳤다.
그 후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깨달으면서 차차 강경의 태도를 보였지만 실기를 한 것이다. 지금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도 상당히 강력한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혹시 또 말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이 그런 일이 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대통령과 이 정권이 잘해주어야 한다.
또 만일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정권 자격 없고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러 차례 이러한 이 정권의 안보대응에 대해서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비판하고 해왔다. 뒤늦었지만 강력한 대응을 약속하고 하는데 대해서는 평가할 것은 평가해 왔다. 그런 만큼 앞으로 이 정권의 안보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볼 것이다.
대북정책은 아까 자세히 말씀드렸다. 돈을 주고 평화를 사거나 구걸하는 태도, 그러한 햇볕정책의 기조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궤도로 나아가야 한다. http://www.jayou.or.kr/
김정은 생일 평일처럼 보내라’ 중앙당의 지시
성통만사 소식통에 따르면 1월 8일 김정은 생일날 평일처럼 보내라는 지시를 각 지역에 파견된 중앙당 지도원들이 지역간부들에게 하달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내일 전국적으로 휴식을 하지 않고 정상출근하며 그 어떤 행사도 하지 말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함경북도 무산지역에는 무산광산 노동자들에게만 김정은 생일 선물을 공급하였다고 한다. 선물 품목은 각 종업원들에게 설탕 1kg, 기름 1kg, 청어 1kg, 그릇세트 (밥 그릇 1개, 국 그릇 1개, )와 수저세트는 가정이 있는 남자들에게만 주었다고 한다. 이 선물은 1월 5일에서 6일 사이에 공급하였다고 한다.
오늘(1월 7일)도 선물을 실은 차량이 또 들어왔는데, 냉동오리인 것 같다고 현지인들은 전했다. 이러한 선물은 무산광산 종업원들에게만 제공한 것인지 일반주민들에게는 아직 그 어떤 선물공급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 선물의 양을 보았을 때 설날이나 김정일, 김일성 생일과 비교할 때 결코 많은 양이 아니라고 한다.
올해 1월 1일도 무산광산 노동자들에게는 냉동오리1마리씩 주었고, 작년(2010년) 2.16일에는 담요(중국산 원료로 북한에서 만든 담요)1개와 , 냉동오리 1마리 등 많은 선물을 주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1월 8일을 ‘김정은 동지 탄생일’이라고 하지만 정작 달력에는 빨간 날로 표시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김정은 후계 작업에 어느 정도 저항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성통만사 남바다 사무국장 -
(사)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성통만사/People for Successful Corean Reunification)
Tel. 02-6497-5035/ http://pscore.org/xe/nkinfo/90361/ pscore@pscore.org
기사입력: 2011/01/08 [14:3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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