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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정상회담 앞두고 기싸움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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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訪美 앞둔 중국, ‘위안화 절상’ 주장에 ‘달러가 더 문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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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인 300~500명 데리고 가는 후진타오 오바마에 정치적 선물도 준비?
▲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사진
후진타오 중국주석의 미국 방문이 임박한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절상 문제 등 무역불군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이나 노련한 후진타오는 미국 방문을 앞두고위안화 절상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달러가 문제라고 반박하고 있다.
'미국의소리 방송(VOA)'은 16일 "미국과 중국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무역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이 협정에는 미국이 중국에 항공기와 자동차 부품, 농산품, 쇠고기 등을 판매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양한 형태의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된 무역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간 최대 현안인 환율과 미국에 대한 중국의 무역 흑자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워싱턴을 국빈 방문하는 후진타오 주석은 중국의 대표적 기업인 300-500명을 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 주석은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이자 지역구인 시카고도 방문, 200억달러 규모의 경협 선물 보따리를 풀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ㅁ www.usinsideworld.com - 취재부
2011년 01월17일 11:44분 19초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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