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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하와이 영화제 공식 초청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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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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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7-12 07:26:59 편집 : 2010-07-12
'포화속으로'가 하와이 영화제 폐막작 선정에 대한 공식 초청장을 공개했다.
1950년 6. 25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71명 학도병들의 실화를 다룬 작품은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 등 스타급 연기진들의 출연과 100억원대의 제작비 등을 통해 전국 관객 3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포화속으로'는 오는 10월 14일-24일까지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제 30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 받아
10월 22일 공식 상영에 앞서 연 배우 4인과 이재한 감독이 현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포화속으로'는 국내 개봉 전인 지난 5월 미국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에서 진행됐던 상영회를 통해 미국 주요 매스컴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는데 이런 결과가 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영화제'에서는 그동안 '김씨 표류기'가 넷팩상, '놈놈놈'이 매버릭상, '가문의 부활' '추격자' 초청 상영, 이준기 라이징 스타상, '신기전' 개막작 상영 등 한국 영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제 영화제이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여세를 몰아 2011년 3월 진행될 아카데미 어워드 외국어 영화상 부분에 유력한 후보 자리를 보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개봉이 필수적인 항목이기 때문에 '포화속으로'는 미국 영화 시장 최고 성수기인 7월 30일, 북미 주요 14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감동 실화극 '포화속으로'는 지난달 16일 개봉돼 1개월 이상 장기 롱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경기 기자lnews4@chol.com [이경기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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