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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여명’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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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00억…내년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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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오 기자 (prada3669@nate.com) 2011.02.09 11:34:27
우리 군의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인 ‘아덴만의 여명’이 영화로 제작된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괴물’의 투자사였던 (주)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덴만의 여명(가제)’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제작비 2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 전 세계에 배급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지난 1월 15일 아덴만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에 활약을 펼쳤던 해군특수부대 UDT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국내 최고의 감독과 스탭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느낀 우리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영화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덴만의 여명’은 현재 시나리오는 완성단계로 오는 9월에 크랭크인해 내년 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독립신문 박남오기자 (prada366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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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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