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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히어로 CEO 하워드 슐츠, 그가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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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기자 (abs1981@empal.com) 2011.04.13 11:24:57
전 세계 사람들이 그곳의 편한 소파와 잔잔한 불빛 아래서 같은 커피를 마시고 회의를 하고 친구를 만난다. 어느 곳의 스타벅스를 가더라도 우리는 같은 문화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작은 가게 하나가 이렇게 전 세계의 거리 곳곳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게 될지는 몰랐다. 이탈리아의 커피 맛에 이끌려 ‘스타벅스’를 시작하게 된 29살의 젊은 청년이, 한 잔의 커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커피와 문화를 파는 ‘스타벅스’의 CEO가 스타벅스 40주년을 맞아 책을 출간하고 아시아 지역을 순방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벅스를 돌아보는 여정으로 한국에는 4월 27일에 도착해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돌아보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담은 도서 『온워드Onward』출간을 기념하여 독자들과의 만남과 사인회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는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시간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8일의 강연회는 자신의 스타벅스에 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혁신 경영을 주제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한국 독자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이 자리를 하워드 슐츠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2008년 스타벅스에 다시 복귀해서 이루어낸 최대 매출의 스토리와 스타벅스의 커피 품질을 상승시키기 위해 미국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에스프레소 교육을 시켰던 일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예를 들어 많은 독자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강연회의 통역은 아나운서 겸 통역사 배유정 씨가 맡는다고 한다. 배유정 씨는 세계적 CEO 하워드 슐츠의 통역을 진행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통역을 수락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번 강연이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강연이 될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생각과 경영 철학을 함께 이해하고 하워드 슐츠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강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강연회를 주최하는 도서출판 세계사에서는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보여주어 강연 신청을 시작하자마자 신청 메일이 쇄도했다고 한다.
4월 27일, 하워드 슐츠는 바쁜 일정 중에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인회에서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스타벅스 커피도 제공된다고 한다. 강연회 시간만으로 아쉬웠던 독자들은 이번 사인회에서 그의 미소와 따뜻한 커피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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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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