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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주조공사 토종 천연초 활용 웰빙 막걸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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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11-06-15 11:42:13
3대째 70년을 이어온 장인정신 명주 빚어내
간 손상 예방 향암효과 등 타고난 효과 입증
술이 익어가는 모습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듯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는 삶의 가치를 듬뿍 담아낸다.
한민족과 더 불어 함께 지켜온 고향의 포근한 안식처처럼 우리네 가슴속 깊이 스며들어 친구 같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술 막걸리가 웰빙(참살이)이라는 붐을 타고 새롭게 변화를 꿈꾸고 있다.
향산화작용과 향균효과. 간 손상 예방효과 등 향암효과가 뛰어난 신비롭고 불멸의 약초로 알려진 천년초를 활용한 웰빙(참살이) 막걸 리가 여수의 중소기업체의 피나는 노력으로 상품으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어 애주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주조공사( 대표, 정경남)가 개발해 시판되고 있는 ‘천연사랑’은 산.학.농 의 공동의 노력의 결실로 빚어낸 결실의 산물이다.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돌산읍 봉림마을 라피엘농장의 협력으로 이뤄낸 인고의 흔적이기도한 참살이 막걸리는 천연초가 가지고 있는 3무(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6다(칼슘, 비타민C, 식이섬유, 아미노산, 탁시플린, 파이토케미칼)의 장점을 활용해 빚어낸 건강 웰빙주 이다.
옛 문헌에는 농사철 밥 대신 막걸리만 마시고도 힘이 불끈 솟았다’ 기록이 있는데 막걸리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1.5~1.9% 정도 들어 있어 다른 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며,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유기산도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증진과 신체활력에 효과가 뛰어나 최근에는 한국여성들뿐만 아니라 일본여성들까지 막걸리 맛 집을 탐방에 나서는 여성애주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웰빙(참살이)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칵테일집이 성업 중이며, 이런 이유에서 천년초를 활용한 막걸리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것도 건강을 염려하는 요즘의 추세인 듯싶다.
여수주조공사 장경남 사장은 천연초를 활용해 빚어낸 천연사랑의 개발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땅에서 생산된 햅쌀과 봄에는 새줄기가 돋아나고 여름에는 노랑색 예쁜꽃을 피우며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수분이 적은 형태로 사계절을 겪어가는 한국토종선인장인 천연초의 만남은 상큼한 첫맛에 감탄하고 마실수록 그 깊이를 다하는 술맛의 감동에 애주가들의 마음을 흔들어 막걸리의 진정성이 어디에 있는가를 느끼게 한다“ 고 표현했다.
3대째 가업을 이어 70년의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민을 위한 정통 술도가 여수주조공사는 1940년대 여수시내 일원에 있었던 7군데 주조장을 시작으로 1970년 지금의 장소인 여수시 미평동에 이전 통합하면서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해오직 생막걸리만을 생산하는 주조장은 아직도 70년 전의 전통 주조 기법으로 술을 빚으며 발효 식품의 맛과 효능을 담아내고 있다.
3대의 손끝에서 숙성된 막걸리의 맛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신비로움 품고 있다. 발효실의 술독은 보글보글 술 익어가는 소리, 코끝을 스치는 알싸한 술 냄새도 함께 익어가는 오늘도 70년 양조장의 연륜으로 생막걸리를 빚어내고 있다.
리강영 기자
출처 한국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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