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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문화가 트렌드? GMF 매진 이어 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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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앨범 'cafe : night & day'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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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2011.09.22 14:32:46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cafe: night & day' 표지 감성 문화 콘텐츠 제작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민트페이퍼의 기획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민트페이퍼의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cafe : night & day]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14곡 모두가 순위권 내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10cm의 ‘안아줘요’의 경우 비, 리쌍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이상순+오지은의 ‘또 왜 그래’, 이지형+임영조의 ‘솔직히 말해도 될까’ 또한 상위권에 랭크되며 흥행을 이어나갔다.
선공개 곡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cafe : night & day]는 전곡 공개에 앞서 진행된 음반 예약 구매에서도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증명했다.
매체들도 이번 앨범에 대해 홍대 모던 음악 씬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유례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세 차례 선공개 된 곡들의 경우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모든 매체에서 앞다퉈 소식을 전했고, 라디오에서도 청취자들의 신청곡 문의가 쇄도하자 역으로 각 방송사에서 민트페이퍼 측에 심의를 요청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는 10월 22일~23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2일권 매진, 공연 두 달 여를 앞두고 1일권마저 모두 매진되면서 유례없는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였다.
민트페이퍼 측은 “아이돌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되는 대중 문화의 현실 속에서 소비를 위한 상품이 아닌 음악만을 위한 소통 창구를 지속적이고 한결 같은 톤으로 마련했기 때문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민트페이퍼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하게 소비층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대중들로 하여금 더욱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음원 전곡 공개를 한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cafe : night & day]는 2007년 [고양이 이야기], [강아지 이야기]를 비롯해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에 이은 민트페이퍼의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이다.
[cafe : night & day]은 일반적인 음악 모음집 성격의 컴필레이션에서 벗어나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만들어짐과 동시에 아티스트들의 신곡만을 담은 점이 눈길을 끈다.
10CM, 곰PD+조정치, 노리플라이, 랄라스윗, 박솔, 소란, 원모어찬스, 이상순+오지은, 이지형+임영조, 정준일(메이트), 짙은, 차가운 체리, 토털 서비스(요조+이능룡), 해브어티 등의 14곡이 수록된 [cafe : night & day]는 22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wow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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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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