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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둬'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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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御寧 선생의 제주도 강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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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한국인의 지혜: "버려둬"
*누룽지를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숭늉을 만든다.
*김치를 담그다가 남은 것은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씨레기'를 만들어 먹는다.
*한국인들은 들어오면 눕는다. 그래서 "들어눕는다"라고 한다. 한국인은 일어나면 나간다. 그래서 "일어난다"라고 한다. 그래서 누워서 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해야 한다.
*보자기의 지혜: 절도는 보자기를 쓰고 들어와 나갈 때는 (물건을) 싸서 나간다. 보자기는 상황에 따라 덮개, 쓰개, 깔개로 쓰인다. 인터페이스의 名物이다.
*'스마트'는 멋지다는 뜻이 아니라 '똘똘하다'는 의미이다.
*창조적인 사회는 천재를 알아주고 참아주는 사회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재가 될 순 없다. 천재를 알아주면 된다.
*왜 한국엔 왼손잡이가 많은데, 왼손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적은가? 관용이 부족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못 참는 분위기 때문이다.
[ 2011-07-28, 11:28 ]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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