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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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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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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선 작성일 2012-09-24
언제부터인가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스쳐 지나는 사람의 얼굴을 얼핏 얼핏 살피는 것도 습관이 된 듯 하다.
관상가도 아닌 데 사람의 얼굴을 살피고, 말씨를 살피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왜일까?
참으로 재밌고 신기한 일이다. 사람을 살피는 일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과거가 보이고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 100프로 확신은 아니지만, 그럴 것이다는 어림짐작이 맞는 것 같다.
밝은 얼굴에는 밝았던 과거가 있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다. 찡그리고 짜증스런 얼굴에는 어둡고 짜증스런 과거와 현재가 있고, 미래도 그러리라 짐작된다.
즐겁고 행복한 일이 없어서 늘상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닌다는 사람이 있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며 감사함으로 오늘을 사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인상에도 관심이 있지만, 말씨에 더 관심이 있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라고 했듯이 성공한 사람은 그 말씨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인디언 명언에 '어떤 말이든지 만 번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은 이루어진다'고 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시크릿의 원리와도 같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과 긍정의 말을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자신의 성공을 간절히 바랬던 사람임을 확신한다. 부정의 말, 불신의 말을 하고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확인하고 싶다.(절대 없음을 확신하기에)
긍정의 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가까이 두고 싶다. 그런 사람은 긍정의 에너지를 주기 때문이다. 존 고든이 쓴 『에너지 버스』란 책이 있다.
한 회사의 팀장인 주인공 ‘조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일과 사람에 치여 하루하루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출근 시간이 늦었는데 타이어마저 펑크가 나고 어쩔수 없이 마을버스로 출근을 하게 된다.
버스운전사는 여자운전사‘조이’,“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침입니다.”그녀와의 첫 대면이다. 조지는 어색하기만 하다. 하나도 행복할 일이 없는 데 인사를 건네는 그녀를 피하고만 싶을 뿐이다. 하지만, 차 수리가 되기까지 2주 동안은 어쩔수 없이 마을버스로 출근하게 된 '조지' 조이의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면서 조지의 인생이 변화되기 시작한다.
마지못해 하루하루 근근히 버티던 조지의 삶이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지면서 부터다. 인생이란 버스와 운전사인 나, 긍정의 에너지로 연료를 채우고 떠나는 여행이다. 연료를 긍정의 에너지로 채울지, 부정의 에너지로 채울지, 어떤 방향으로 운전할 지는 오롯이 운전사인 나의 몫이다. 성공과 실패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부정의 에너지로 차 있던 조지의 삶이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지면서 가정과 직장, 인생에서 큰 변화를 얻게 된다는 얘기이다. 결론은 당신의 삶을 긍정에너지로 채우라는 것이다. 긍정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가까이 하라는 것이다. 부정에너지로 가득 찬 사람은 나의 긍정에너지 마저 빼앗아간다. 긍정에너지로 충만한 사람은 그 에너지를 주변에도 퍼트린다. 긍정의 에너지를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에너지를 갖고 있는가?
가정의 구성원(家族)이 하는 말은 가운(家運)이 되고
조직의 구성원(社員)이 하는 말은 사운(社運)이 되고
나라의 구성원(國民)이 하는 말은 국운(國運)이 된다는 말이 있다.
좋은 운(運)은 좋은 말, 긍정적인 말, 긍정에너지에서 나온다. 내 가정에서, 나의 직장에서, 나라 속에서 운(運)을 좋게 하는 말을 많이 하자. 그 말들이 모여 흥하는 말씨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출처;코나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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