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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記者들에게 당부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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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꼭 들어야 할 말인지의 여부를 먼저 생각하라
국민들이 뉴스를 보는 이유가 무어겠는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다른 나라의 관계에 관한 것, 국제적 관계 속에서의 알 것들, 우리에게 주적인 북괴의 동향 및 그에 대한 우리의 대처자세, 좌우 가릴것 없이 주요 정치인들의 발언, 주요 경제 현황 등등이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소식들 일게다.
뉴스도 분야별로 나뉘므로 스포츠, 연예, 자동차, 주식, 문화 및 예술 등등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것이긴 하지만, 부차적인 것들이다. 나라가 잘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야 잘 될 수있는 것들이고 그 반대라면 내리막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것이며, 나라의 골자는 아니다.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또는, 수익면에 따라 저러한 것들은 알아서 찾아보면 된다.
누가 누구를 강간하고, 살해를 하고, 누가 도둑을 맞았고 어디서 커다란 사고가 나고 국제 유가가 어떻게 되어가며, 금주의 날씨동향은 어떠하며, 재한 외국인들의 몰상식한 행위 등등에 대한 것은 조심할 것도 있고 알아야 할 것들도 있으므로 국민들이 들어야 되는 것이다. 더불어 정치란 것은 나라를 제일 중요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니까 이것도 꼭 들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이 아니라 아주 자주 또는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정치 경제 사회 및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주축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짜증나면서도 혈압 올라가는 잡소리들을 듣게 된다. 정치인이라면 좌건 우건 전반적인 동향을 알아야 하니까 그 입들에서 나오는 소릴 들어봐야 하지만, 정치와는 아무상관도 없는 연예인, 소설가 따위들의 말이 그것이다.
그것도, 보수 우익의 시각에서 나라에 발전되는 소릴 하면 들어줄 만 하겠지만,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설익은 좌파적 성향을 띈 채로 그 계통에서 이름이 좀 알려졌다고 스스로 "公人 으로 착각하는 부류들의 시건방지고 간도 안맞고 앞뒤 좌우를 모르는 이야기가 자주 머릿기사로 되어있을 때는 정말이지 머리가 터질것 같은거다.
읽을 마음도 없지만, 머릿기사로 되어있으니까 자연적으로 눈에 들어온다. 이건 한마디로 잡소리고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말들인 것이 100%이다 그 이유는 그런 말 전혀 안들었어도 아무 상관 없음은 물론, 오히려 뒷끝 더러운 것은 없기에 그러하다. 여기서 잠시 생각 좀 해보자. 연예인이라는 자들이나 소설가라는 자들이 기자를 부른건가, 기자가 찾아간건가?
이런 자들이 잡소리 하려고 기자를 부를 것 같진 않고, 소위 "유명인들" 이라해서 기자들이 순레하듯 오늘은 김미화, 내일은 김구라, 모레는 이효리, 그 담날은 이외수, 또 그 담날은 공지영이나 조국 또 생각나면 김제동 등등을 찾아다니면서 , 현 시국에 대해 어찌 생각하느냐고 묻고 그들의 "고견(?) 을 경청하러 찾아가는 것이던가? 이렇다면 참으로 잘 못된거다.
그리고, 트위터라는 것은 이제 잡소리, 필요없는 소리, 그리고 악성 소문 등등을 유포시키면서 비정상적인 여론으로 조작시키는 기능까지 훙륭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른바 follower 가 되어가지고 이런 것들이 툭 던져 놓은 한마디를 잘 됐다고 얼른 "아무개가 이러더라" 라고 머릿 기사화 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던가.
짜증나는 말인 줄 알고, 웃기는 말인지도 알지만, 이것을 머릿 기사화 시켰을 때 사람들이 이건 또 뭔가 싶어서 짜증 반 호기심 반으로 클릭수가 많아 질 것을 기대하면서 제목까지도 아리송 하게 하여 낚시를 해가며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시국 판단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아닌 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며, 자칫하면, 괴상한 선동 망언, 여론 왜곡 망언도 된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잡기사는 가독율이나 클릭수가 높을 수록 그러잖아도 머리 복잡한 국민들 스트레스 더 주고, 짜증만 증폭시키며 혈압오르게 하는 효과 밖에 없다는 것을 부디 새삼 인식해 주었으면 한다. 더럽고 기가 너무도 기가막힌 말이지만, 김용민이란 것이 국회의원 한다고 나왔으니까 우린 그가 하는 말을 더럽더라도 다 들어야 한다.
요는, 현직 정치인이거나 은퇴정치인이거나, 정치인 하겠다고 나온 후보라든가 등등의 말은 꼭 들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앞서가는 논설인 언론인 들의 좋은 정치 평론은 때론 등대같은 역할도 하니까 국민들이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정치와 아무 상관없는 자들의 "입방정 좌파 놀이식 재잘거림" 등은 결코 국민들이 읽게 만들지 않길 바란다.
이런 자들은 자꾸 기자들이 자기들의 말을 퍼 날라주니까 재미가 나서 더 그러는 것이며 따지고 보면 기자들이 이런식의 짜증나는 악순환의 매체가 되어있는 것인데, 본래 언론에 들어와 기자 생활을 시작할 때의 그 "숭고한 사명감" 속에 이런 역할은 절대 포함되지 않았을 것이다. 최초의 사명감, 소명감을 잊지 말고 부디 잡소리 배달꾼이 되지않길 당부하는 바이다.
폴리뷰 토론방 - common sense. - 님의 글입니다.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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