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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맞이 저칼로리 식·음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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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 돌입한 소비자들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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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혜민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5/24 [16:10]
브레이크 뉴스 왕혜민 기자= 여름을 맞아 본격 몸매 관리에 돌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식·음료업계가 칼로리 다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최근 몸매 관리 관련 온라인, 방송 등의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이슈되면서 업계에서는 칼로리 다운은 물론,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달 코카-콜라사에서 출시된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운동하면서 먹으면 안 된다는 편견을 깬 이온 음료다. 특히 운동 중 칼로리 부담없이 마음껏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두부 스테이크 도시락’과 ‘닭가슴살&구운두부 김밥’을 출시했다. 저칼로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다.
두부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은 오곡현미밥, 두부스테이크, 에그샐러드, 그린빈버섯볶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그샐러드는 스크램블에그, 올리브, 양상추, 로메인, 강낭콩 등으로 총 10가지 과일과 채소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설탕보다 낮은 칼로리의 ‘알룰로스’를 활용한 저칼로리 액상당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출시했다. 기존 감미료를 넣고 조리할 때 보다 낮은 칼로리로 살이찔 염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각종 볶음 요리를 할 때나 고기를 잴 때도 사용이 가능하며 드레싱, 핫케이크 시럽 대용으로도 좋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는 ‘아몬드 브리즈’를 출시해 저칼로리에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아몬드 우유로 색다른 포인트를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물에 갈아 만든 밀크 타입의 식물성 음료다.
1일 영양소 기준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 E와 33%에 해당하는 칼슘이 함유돼 일반 우유에 1/3 정도의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지 저칼로리 상품만으로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어렵기 때문에 1+@ 트렌드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보다 다양한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개성을 더한 저칼로리 제품 출시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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