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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비비고, 이달 美·中서 3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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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서 올해 총 11개 오픈..‘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앞장
이한별 기자 2016/12/26 [09:23]
브레이크뉴스 이한별 기자= CJ푸드빌은 이달 한 달 동안 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bibigo)’ 매장 3개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말 기준 해외 비비고 매장은 총 4개국 24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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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올 한해 동안 미국과 중국에 비비고 매장 11개를 열었다. 특히 지난 2일에 미국 델 아모
(Del AMO)점, 지난 16일 미국 셔먼 옥스(Sherman Oaks)점을 열었으며, 이달 내 상하이 푸산루(福山
路, Fushanlu)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는 ‘건강한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질 좋은 음
식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형태) 레스토랑’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로 쇼핑몰 푸드코트에 해외 유명 브랜
드와 나란히 개점 중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CDR(Casual Dining Restaurant, 좌석에 앉아 주문하고 음식을 제공받는 일반적인 형
태) 형태의 매장을 주로 운영하며 고급스럽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정통 한식을 제공해 ‘프리미엄 건강
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렇게 같은 브랜드도 국가별, 상권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노하우는 CJ푸드빌의
자산이자 전략이다”며 “현지에 맞는 모델로 운영하면서 음식 맛은 세계 어느 나라 셰프가 만들더라도
같은 품질의 메뉴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현재 비비고 포함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4개 브랜드로 해외 10개국에 진출해 약
3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reak9874@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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