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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17 '닭의 해' 기념메달 4종 출시...28일부터 예약 접수 '12간지 프로젝트' 중 6번째 메달...2023년까지 12종 출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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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메달 비롯 '4종' 구성...순은 및 순금 사용해 소장가치
2016-11-23 14:18
▲ 2017 정유년 닭의해 기념메달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 '닭의 해'를 맞아 '정유년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조폐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정유년 12간지 한정판 기념메달' 4종에 대한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2간지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2023년까지 진행 중인 12년 간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용의 해부터 총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출시될 기념메달은 총 4종으로,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300세트,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1000장, 11만원), 대형 은메달(500장,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1500장, 16만5000원)로 구성돼 있다.
출시될 메달은 전부 한정판으로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해 소장가치를 높였고,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을 통해 2023년까지 전체 시리즈를 완결하면 12간지로 원을 이루게 된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경우 앞면은 닭의 12지신상과 왼편에 닭을 지칭하는 글자 '유'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2017년 연도와 정유의 갑자가 담겼다. 각 메달에는 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보증서에는 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이번 기념메달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월까지 기업은행과 농협, 우체국 전국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정유년은 붉은 닭에 속하는 해로,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의미로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며 "고 밝혔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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