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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최고목표는 역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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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대책회의 겸 국가고용전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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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10.14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의 국정 최고의 목표는 역시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에서 열린 제73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청년층의 일자리고 복지 중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일자리”라면서 “어느 나라든지 국가의 가장 큰 당면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노인에게도 정부 지원보다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삶의 의욕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노인층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어 “정부가 다방면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을 많이 내는 게 목표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이 평가 1순위”라고 말했다.
특히 “여러 가지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노력과 함께 정부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의 실정을 잘 알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재정, 문화, 복지 등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종합적 정보체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 및 청와대 관계자, 기업·대학 등 각계 전문가와 부천대 학생들이 참석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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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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