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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소기업서 일하면 성공 확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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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대책회의 주재…정부 뒷받침 중요성도 함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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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10.27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하나에서 열까지 다 배울 수 있고, 일한 만큼 성과도 낼 수 있어 성공의 확률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74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젊은 사람들이 1인 1기를 갖추고 중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을 잘 해줘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쏠림 현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젊은층의 도전을 주문한 것. 이 대통령도 현대건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식경제부로부터 ‘선진국형 기업밸리 조성계획’(QWL, Quality of Working Life)을 보고 받고 “경제적, 문화적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산업단지를 새로 짓는 것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닌 만큼 기존의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며 “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모든 분야가 바뀌고 있고, 직장시설도 그런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도 달라진 생활수준에 맞게 생산 및 문화시설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QWL은 노후화된 전국 51개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선진국형 밸리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이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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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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